상속자 Heir

이 땅에 많은 기업체 사장들은 자신의 자녀들이 자신의 기업을 이어가도록 하기 위한 경영교육을 시킵니다. 그들은  각 나라 왕처럼 자신들의 자녀들이 왕위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엄격한 교육을 시킵니다. 왕족들과 귀족들이 쓰는 말을 하고 왕족들이 입는 옷을 입고 그들이 하는 행동들을 합니다. 구약 잠언서에 등장한 솔로몬은  어머니 앞에 있는 어린아이처럼 유약한 사람이었지만  아버지 다윗으로부터  언젠가 왕의 보좌에 앉을 것을 대비하여  다른 자들보다 강한 훈련을 했어야 했다고 고백합니다.   솔로몬은 이스라엘왕국을 상속할 자로 확신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일반 기업체에서도 자신의 후계자가 될 자녀들에게는 말단부서부터 경험하게 하고 중역으로서 일처리를 어떻게 해야 할지를 배우게 합니다. 그리고 수시로 최고경영자로서 어떻게 해야 되는지  직접 사장으로부터 배웁니다. 신앙생활에 있어서도 로마서 8장에 우리는  하나님 나라를 상속할  자격을 갖춘 하나님의 상속자일 뿐만 아니라 예수그리스도와 더불어 공동 상속자이기에 그리스도께서 누리시는 영광에 참여키위해 주님께서 겪으신 고난에도 참여해야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상속자들은 여러 가지 힘든 훈련과정을  잘 통과한 자들입니다. 어떤 혹독한 훈련과정이 있어도 고통이 생겨도  끝까지 인내하고 통과합니다.  그것은  확실한 상속자가 될 수 있음을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옛말에 왕이 되려면 왕관의 무게를 버텨야 된다는 것이 있습니다.  보통 고대사회에서는 왕관을 금으로 만들기 때문에 1킬로그램은 보통이었습니다. 이런 무게를 머리위에 올려놓고 지내려면 버티는 힘이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왕관이 무겁다고 해서 왕자리를 그만둘 사람은 없습니다. 왕의 권좌와 영광을 얻기 위해서는  그 정도의 책임과 사명은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온 세상을 소유하고 계시며  그분의 소유를 자녀에게 맡기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상속자가 된 것은 참으로  놀라운 영광입니다. 생명 안에서 왕 노릇하도록 부름 받은 존재입니다. 그렇다면 천박한 자처럼  구걸하고 사는 자가 아니라  왕처럼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해야 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으로부터 필요한 것을 무한대로 받을 수 있는 특권을 가진 하나님의 상속자입니다.  자신의 삶을  주님의 생명 안에서 성령으로 통치 받도록  은총을 받았습니다.
주님의 상속자로서 살아가기 위해서  거기에 걸 맞는 훈련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