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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칼럼

성령의 소리를 들어라 Obey The Holy Spirit Vo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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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소리를 들어라    Obey The   Holy Spirit  Voice



순종은 누군가가 명령하는 소리가 들려야 그에 따라 하는 것만은 아닙니다.
환경이 말할 수도 있습니다. 순종하는 것은  그 시각부터가 아닙니다. 기계는 명령을 내린 그 시각부터 시작되지만 사람은 그렇지 않습니다.  사람은 훨씬 전에  이미 시작된 것입니다. 직장에  가고 학교에 가는 것은  전날부터 준비되고 예습하고 아침 일찍 일어나서 일하기 전에 식사도 준비해서 먹어야 하고 시간에 맞춰  출근하는 교통편도 준비해야 합니다. 그런 다음  일을 시작합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순종하는 데에  깊이가 있습니다. 배려와 섬김에 마음의 깊이가  작동합니다.
사람이 가슴 없이  뭔가를 잘한다면  그 자체는 기계에 불과합니다. 이제는 기계도 인공지능을 활용하기 때문에 일하는데 있어서  사람보다 훨씬 실수가 없고 능률은 사람과 비교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기계가 아무리  좋은 인공지능을 가지고 있어도 절대로 사람을 넘을 수 없는 것은  가슴을  가질 수 없다는 것입니다.
직장을 다니는 젊은 청년이 저녁 부흥에 참여하기 위해 바쁜 걸음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한 참 가는 중에  비포장도로 가에서  한 노인이  자전거를 고치고 있었습니다. 체인이 늘어지는 것으로 볼 때  체인이 빠진 것을  끼우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사실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에게는 체인을 끼우는 것은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도와줄까 말까  잠깐 고심하다가  저녁부흥회 때문에 다시 바쁜 걸음으로 교회로 향했습니다. 한편으로는 교회 도착할 때까지   마음속에 계속해서 "그 노인을 도와주어야 했지 않느냐! "고 했습니다.  교회에 도착하니 온 교인들이 이미 다 왔지만 부흥회는 시작되지 않았습니다. 담임 목사님은   "강사 목사님이 오실 때까지 기도합시다."해서  모두가 합심하여 기도하는데  담임 목사님께서 강단의 종을 치시면서 강사 목사님이 오셨으니까 곧바로  강사 목사님을 소개하시어  강단에 서셨는데   오는 길에 자전거를 고치고 있던 그 노인이셨습니다.  성경에서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라고 하신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하지만  그냥  갈등만 하다가 와버렸던 것이 후회가 되었습니다. 그때 도와 드렸다면  더 일찍 도착하셨을 것인데  그 노인 강사 목사님은  거의 20킬로미터를 자전거를 타고 오시다  고장이 났다고 말씀하시니 성령님이 자신의 마음속에 하신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았던 것이 마음에 걸렸습니다. 도와주고 섬기고 베풀 수 있는 것이 늘 있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사랑하고 돕고 나눌 기회가 있을 때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성령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귀가 열려야  진정으로 합당한  순종을 할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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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명숙이님의 댓글
아멘!
성령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귀가 활짝
열려지게 하옵시고 성려의 소리에
귀기울이며 진정으로 합당한 순종을
할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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