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기적    The  Huge Miracle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은 어느 시대보다 더 지식과 정보 그리고 다양한 문명이 최고치의 발달 상태를  대면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없어도 살아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도록 해주는 과학의 눈부신 발전을 이뤘지만  심리적 불안은  더 많이 갖고 있습니다. 코로나 감염증으로 인한  일상과 계획은   실제로 실행하기 어렵게 만들어버리는 파괴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과학이나 의학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책 없이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앞에  많은  비행기도, 권세도, 탱크도, 미사일도, 돈 많은 국력을 지닌 국가도 아무런 힘이 없다는 증명을 해주었습니다.  사람들의 모든 미래가 불확실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확실한 미래가 있는데 그것은 죽음입니다.  죽음은 거짓말하지 않고 정확히 찾아옵니다.  그리고 죽음은 누구 한 사람 예외가 없이 기다리지 않아도 길을 잃지 않고 찾아옵니다. 그런데 이 죽음을 거부한 사람이 있습니다.
마리아와 마르다의 오빠인 나사로라는 사람은  예수님과  친하게 지내는 사이였습니다. 나사로는 
갑자기 죽게 되었습니다. 슬픔이 가정과 마을을 지배했습니다. 죽음을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이들에게는 슬픔은  더욱 큽니다.
그러나  이 죽음이 지배하는 환경을 바꿔놓는 분이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나사로는  이미  동굴 무덤에 세마포로 돌돌  묶인 채  시체 냄새를 풍기면서  썩고 있었습니다.
이 무덤에 찾아온 예수님은   썩고 있는 나사로를 향하여 일어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썩고 있던 죽은 나사로는 벌떡 그 자리에서  천으로 둘러 감긴  채로 일어났습니다.
세상 모든 만물들은 썩어지고 깨지고 망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이런 진리를 예수님은 바꿔놓았습니다. 예수님은 죽음의 권세를 이기십니다. 예수님 자신이 부활의 주인공이십니다.
나사로를 통해 부활의 확실함에 대한  믿음의 눈이 열려야 됨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누구든지 시간은 금방 지나가고  죽음의 시간은 가까이 다가와  있습니다. 믿는 사람들에게 최고의 비극은 부활이 믿어지지 않을 때입니다. 예수님과 그토록 가깝게 지냈던 나사로도 죽음을 맛보고 부활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도  고난을 당합니다.  성숙을 위한 환난의 때가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 일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이 되기 위한 계획이 있기 때문입니다.
죽은 나사로를  다시 살리신 것은 기적입니다. 그러나  더욱더 큰 기적은  각자 자신이 예수님을 의심 없이 믿고 있다는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