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은 소유와 상관하지 않습니다.What If You Don't Have
IMF(아이엠에프)로 인해 극심한 경기침체를 맞아 사업을 실패하고 1톤짜리 중고 트럭을 사서
배달하는 일을 했던 최 종덕 집사는 매일 매일 새벽 예배를 드리는 일을 한 번도 거른 일이 없습니다.
최 집사는 5년을 그렇게 열심히 일을 하여 어느 정도 생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자녀들도 학교에 들어가 공부하게 되었으며 다섯 식구가 함께 살 수 있는 방 2개짜리도 얻게 되었습니다.
늘 감사하며 살던 최 집사는 강원 동부지역으로 아침 일찍 배달을 나섰습니다. 홍천을 지나던 2차선 도로에서 내려오던 덤프트럭과 정면충돌하여 상체가 심하게 다치고 운전대 위에 있던 두 손은 잘려나갔습니다. 엄청난 충격을 받은 최 집사와 가족들은 앞으로 어떻게 살까보다는 생명을 허락해주시는 것만 해도 감사했습니다.
상처가 아물고 있던 시간에 없어진 두손 대신에 두발가락을 활용하여 밥을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 집사는 3주 만에 발가락에 수저를 끼고 밥을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밥을 혼자 먹을 수 없었던 장애를 그는 스스로 발상을 새롭게 하여 제거해버렸습니다.
혼자서 발가락으로 컴퓨터를 사용하기도 하고 여러 가지 새롭게 도전하는 것이 그에게 날마다 설레게 해주고 있습니다. 도전은 새로운 인생을 살게 해주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것보다 없는 것을 생각하며 불평하고 원망하다가 앞으로 가지 못하고 깊은 좌절에 빠집니다.
누구든지 모든 것을 내 자신이 원하는 만큼 소유 할 수는 없습니다. 또한 어떤 것도 가지지 않은 사람도 없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이 무엇을 소유했든지 아니했든지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가진 것이나 없는 것을 통해서 그분의 뜻을 알기를 원하십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집트에서 해방되어 나오자마자 없는 것들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마실 물이 없고, 먹었던 고기, 오이와 파와 마늘이 없다며 불평을 쌓아가고 있었습니다. 불평을 쌓아가다가 자신들이 혜택을 받고 있는 것이나 소유하고 있는 것들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더울 때 길을 갈 수 있도록 하늘에 펼쳐주신 구름기둥과 차가운 밤에는 불기둥과 매일 내려지는 만나 등이 보이지 않고 불평만 토해냈습니다.
주님의 뜻을 알아야 이 세상에서 제대로 하나님의 자녀로 살 수 있습니다. 내게 없는 것을 보는 눈에서 있는 것을 볼 수 있는 시각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없는 것 가지고도 역사하시고 있는 것을 가지고도 역사하십니다.
주님 주신 것으로 더 마음을 다하여 주님 사랑하기를 힘쓰겠습니다.
귀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않고 없는것들에 불평과 원망을 하며
욕심으로 살았습니다...내게 주신 모든것들에
감사함으로 바라보며 주신은혜를 늘 잊어
버리지 않고 기억하며 살도록 성령의
충만함을 받도록 날마다 간구합니다!
내게 주어신 것들과
또 주어지지 않은 것들
하나님 다 아시오니
불평버리고 또 게으름 버리고
이 모든 것들 가운데
주님의 뜻을 알고 오직 감사로 드려지는 삶 되기를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