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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칼럼

감사는 행복나무의 기둥 Thanksgiving is the core of The Happiness 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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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는 행복나무의 기둥 Thanksgiving is  the core of  The  Happiness Tree



 사람은 마음에 여러 가지를 심어놓을 수 있습니다.감사와 불평, 소망과 절망, 기쁨과 한탄을 마음에 심으면  심는 대로   나도록  되어있습니다.

삶의 모든  현실을   당연히 여기면  감사할 것이 없습니다.
10년 전에 하루를 살면서 과연 뭘 감사할 것이 있는지를 생각하고  노트에 적어보라고 학생 3명에게 부탁을 했습니다.
10분이 지나서야 겨우 3~4가지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먼저  지금도 병원에 가보면 병실마다 인공호흡기를 끼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지금 자연스럽게 숨 쉬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하냐고 했더니 그때서야 "아~그렇습니다."라고 말합니다. 때마침 눈에 결막염으로 안대를 하고 있던  교인이 지나가기에 지금 두 눈으로 볼 수 있다는 것도 감사한 일이야 했더니 "예, 맞습니다"라고 합니다. 듣고, 말하고 , 걷고, 뛰고, 잠 잘 자고, 입을 옷 있고, 먹으면 소화 잘되고, 굶지 않고, 자녀가 있고, 글을 읽고, 쓰고, 대화 할 수 있는 친구가 있고, 쉴 곳이 있고, 함께하는 교인이 있고, 오늘도 생명을 연장 받아 살게 되고, 몸을 움직여 일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사실 감사할 것들을 생각하면 할수록 더 많이 떠오릅니다. 얼마나 감사할 것이 많은지 모릅니다.
감사한 것들을 표현하지 않으면 저절로  쇠 덩어리에 녹슨 것처럼 감사할 것들이 녹으로 덥히듯이
생각나지 않습니다. 주변 사람들에 대한 감사할 것들이 얼마나 많은지도 모른 채 감사보다는 원망만 하고 살아가고 있는 것이 우리의 모습들입니다.


그저 내 곁에 있어주는 사람들도 당연히 있어야 되는 사람들로 여깁니다. 주변으로 부터 오는  수많은 도움이  지극히 상대방들이 나 자신에게 해주어야 되는 것으로 인식하고 살아갑니다.
그런데 감사가 멈추면  마음은 저절로 시들어버립니다. 마음이 식어버리면 행복은  날아가 버립니다. 
그러나 모든 것을 하나님이  나 자신을 사랑하셔서 주신 것들이라고  믿고 바라보면 감사할 것 밖에 없습니다.

초대교회 믿는 자들은 구원의 은혜에 기뻐하며 감사하며 살았습니다. 그렇다고 그들이 기뻐하고 감격하는 것으로 끝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가 곧 헌신으로 전환되어 몸과 마음을 드리고 물질과 자신의 능력을 주님께 드렸습니다.


작곡가 김석균씨가   "왜 나만 겪는 고난이냐고"란 곡에 대한 작곡배경을 설명하면서 뇌성마비 장애자에게서   감동적인 편지를 받았던 얘기를 꺼냈습니다.
셋방살이에 초등학생 둘이 있는  무척 가난한  어떤  집사님이 이사를 했는데  어찌나 장난이 심한지 신발을  한 달을 채 신지 못하고 옷은 늘 더럽혀져 있어 하는 수 없이 중고 세탁기 한 대를 사서 집에 들이고 있는데 주인아주머니가 "왠 세탁기입니까?"라고 묻기에 이 집사가 "너무나 번잡스런 아이들 때문에 감당이 되지 않아 샀습니다."라고 대답했더니  그 소리를 들은 남자 집주인이 "우리는  6살 난 아이가 있지만   걷지도 못합니다. 신발 한번 신겨보는 것이 소원입니다."라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  가난한 집사는   민망한 마음으로 방에 들어가 "주여, 우리 아이들 신발 떨어진 것 불평하지 않겠습니다. 신발신고 걷는 것만 해도 감사합니다."라며 기도했습니다.

행복한 삶을 사는   사람들의 공통점이 있는데 그것은 감사가 넘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폴틸히는   감사하는 것이 행복이라고 했습니다.
감사는 행복나무의 기둥입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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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별별님의 댓글
아멘!!!
많은 감사를 심을 수 있는데 오히려 불평을 심었습니다.
너무나 당연하게 여기며 누리고 잘못 살았습니다.
감사의 입술의 고백 시작함으로...
감사로 행복을 꽃 피우기 원합니다.
받은 복을 세고 감사를 세워보겠습니다
하나님께 사람에게 감사를 놓치고 않고 할 수 있도록 도와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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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보름달님의 댓글
내 기준과 내 욕심과 이기심들....오직 감사할것 밖에 없는 심령임을 깨닫지 못하고 나를 보지 못하고 나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의 귀함을 깨닫지 못하는 어리석고 미련한 내 심령이 다 태워지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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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명숙이님의 댓글
아멘!
말로만 하는 감사가 아니라  마음 깊숙한 곳에서 오는  진정성 있는 감사가 내 삶에 넘치기를 원합니다.
지금까지 나의 삶을 계획하시고 인도하시며 나의 호흡을 주장하시고 이끌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합니다...하박국 3장 말씀처럼 내게 아무것도 없고 부족할지라도 오직 주님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하고 기뻐하며 감사하며 살아갈수 있는 은혜를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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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멋쟁이님의 댓글
아멘...
나도 모르게 가난이라는 것 자체에 감사하기보다는
없는것에 불평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감사가 없어짐에 불평이 늘어갑니다.
지금 주어진 삶가운데 다시금 돌아보고
주님이 이 시간까지 나를 사랑하심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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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일다님의 댓글
주님께서 주신 은혜가 많고
감사할 일이 많지만 불평하며 살아왔던 것을 용서해주세요
늘 감사하며 살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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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주바라기님의 댓글
오늘 하루도 주님의 은혜가운데 살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였다면 무척 힘들었을텐데...
받은 것을 간직하고 주변에게도 전할 수 있는 사랑의 마음을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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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김은정님의 댓글
아멘...
감사할 것이 많음에도 감사치못하고
교만하고 또 차갑게 굳은 마음으로 살아왔습니다
하나님 내게 부어주신 은혜들 고백하고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또 주변에도 늘 당연하게 여겨왔던 것들
감사표현하며 살아가는 자 되겠습니다
진정한 감사할 수 있도록 주님 의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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