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부자 The Rich In Heart

몸이 약해서 뭔가를 못한 사람은 없습니다.

머리가 나빠서 멋진 일을 못한 사람도 없습니다.

또한 뛰어난 머리와 학식을 지녔다고 일을 잘하는 것도 아닙니다.

뜻을 이룬 사람들은 육신이 건강하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육신은 귀한 일을 이루는데 제한 조건이 될 수가 없습니다.

모든 것은 마음에 달려있습니다.

삶의 영향을 주는 것은 육체적인 조건 같지만 사실은 마음이 좌우합니다.

마음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기 때문에 마음관리를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합니다.

마음도 식물처럼 부패합니다. 신선하게 관리하지 못하면 시체 썩은 냄새보다 더 독하게 냄새를 풍깁니다. 사람 속에 욕심이 생기면 마음은 썩기 시작합니다.

마음을 가장 비참하게 만드는 것이 있는데 욕심입니다.

40대부부가 지난해 11월에 아내가 골라준 복권이 당첨이 되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서로가 축하하며 다음날 찾아오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남편이 복권을 들고 나가버렸습니다. 며칠 동안 기다려도 남편은 집으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부인은 경찰에 남편이 집에 돌아오지 않고 있다며 실종신고를 냈습니다. 얼마 후에 경찰로부터 살아 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최근 법원에서 그 사람의 신분증이 사용된 것 때문에 알게 되었는데 그 남편이 법원에 이혼신청을 했던 사실이 밝혀진 것입니다.

복권당첨금 3억 원을 서로 반반씩 나누기로 했는데 그것이 싫어 전체를 갖고 싶은 욕심이 생겨서 집을 나가 이혼신청을 했던 것입니다.

욕심은 뿌리가 깊습니다. 어떤 사람은 어릴 적부터 욕심을 다스리지 않아서 깊숙하게 뿌리를 내리고 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거룩한 마음을 갖지 않으면 욕심이 삶을 통해서 점점 다져져서 뿌리깊이 내리도록 되어있습니다.

온전하고 정직한 마음, 깨끗한 마음, 사랑과 위로의 마음, 감사와 진솔한 마음을 계속 소유하는 것은 삶에 있어서 가장 큰 재산입니다. 마음의 부자가 진정한 부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지라고 성경은 우리에게 강조하십니다.

인생 최고 성공 자는 주님의 마음을 품고 사는 자입니다. 새해를 빛 되고 은혜롭게 사는 길은 예수님의 가슴을 소유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