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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칼럼

은혜는 물질로 계산되어 갚아질 수 없습니다.Grace cannot be calculated nor paid materialistica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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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는 물질로  계산되어   갚아질 수 없습니다.
Grace cannot be calculated nor paid materialistically.



은혜를 안다는 것은 지혜로운 사람이며 삶의 도리를  간직한 사람입니다.
아는 사람 아무도 없는 시골 띄기  청년이  서울에 올라왔습니다. 대물림하는 농촌의 가난함을  이겨 내보고 싶은 강렬한 의지를 갖고 서울에 올라왔지만 서울에서 돈을 벌만한 마땅한  기술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길거리에서 들은 정보를 가지고 가난한 사람들이 몰려 사는 흑석동에 갔습니다.  마침    보증금 없이 월세만 내고 살 수 있는 방이 있어서 가진 돈 3만원을 몽땅 세방 주인에게 주고 나니  당장 끼니가 걱정이었습니다.
밤에 춥기도 하고 전기도 없어  어둑 캄캄한 방이라 잠이 오질 않아서 불 켜진 곳에 찾아가니 쪽방 촌 교회였습니다. 성도 3명이 밤 세워 기도를 하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가만히 뒤에 앉아 있으려니 도둑으로 오해 받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기도를 하려고 하니 뭐라고 기도하는 지 할 줄 몰라서  한 아주머니 뒤에 앉아  따라서 기도를 했습니다. 그저 소리 내서 기도해야 될 것 같아 그 아주머니기도 말대로 했는데 한 참 하다 보니 "우리 딸 시집 잘 가게 해주시고, 우리 남편 간경화에서 속히 치료함 받게 해 달라"라는 내용조차 따라  했던 것입니다.
그 아주머니가  기도하다 말고 청년에게 와서 "젊은이, 지금 뭐하는 것이요? 왜 남의 기도를 따라서 하면서 기도를 방해를 하느냐?"고 따집니다. 청년은"예, 저도 딱해서 하나님께  기도하러 교회는 왔는데  뭐라고 기도할 줄 몰라서  아주머니께서 기도를 잘하는 것 같아서 그대로 따라하면 되는 줄 알고 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아주머니는 웃으면서 예수님을 소개해주고 기도를 알려주었고 그 밤에 먹을 것도 얻어먹었습니다. 그리고 밤마다 교회를 찾아가서 기도 아닌 기도를 했습니다. 낮에는 공사판에 가서 일하고 밤에는 교회 가서 기도하며 음식을  한 달간 얻어  먹었습니다. 그렇게 몇 달이지나  동네 버스 종점에   빈 가게가 있기에  농촌에서 채소 농사를 지었던 실력으로      야채 가게를 시작하기로 하고  계약을 했습니다. 문제는 보증금 50만원이 문제였습니다.  그날부터 보증금 50만원을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오직 밤마다 기도를 듣고 있는 사람은  아주머니 3명밖에 없습니다. 하루 전인데도 보증금은 나올 곳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처음 만난 아주머니에게 50만원을 부탁했습니다. 그 집도 남편 간경화 때문에 경제적으로 어렵고 힘든 상태였습니다. 그런데도 남편 수술비 중에서  50만원을 꾸어주었습니다.
기도하며 성실하고 친절하게 야채가게를 운영한 덕분에 1년 만에 빌린 돈을 모두 갚았습니다.
몇년 후 가락동농수산물 시장이 처음 생길 무렵 대량으로  야채를 공급하는 사장이 되었고 큰돈을 벌었습니다. 이 사장은 8년  후에  서울에 올라와 처음 살았던  흑석동 마을을 찾았습니다.
50만원을 빌려주었던 집의 아저씨는 간경화로 죽었고 그 아주머니는  신장이식을 받지 않으면 죽을 지경에 이르렀지만 돈이 없어 지쳐 죽음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 사장은 이 아주머니의  모든 수술비와 살림에 필요한 경비 일체를 책임져주었습니다. 그리고 그 아주머니 아들을 회사에 취직을 시켜주었습니다.
아주머니가 "전에 빌려준 것도 다 갚으셨는데 치료비와 생활비 그리고 저의 자식까지 취직시켜주시니  고맙고 죄송해서 얼굴도 들지 못하겠습니다."라고 하자  이 사장은 "비록 빌린 돈은 돌려드렸지만  제가 그토록 어려울때  밤마다 먹을 주시고 예수 믿게 해주셨던  그 은혜는 없어지지 않고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지금 아주머니가  어려울 때 도움을 드리는 것은 제가 해야 될 당연한 도리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은혜는 액수로 교환되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은혜는  형태가 없이 받은 자에게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돈이나 어떤 물질로  그 값을  계산했다고  생각한다면 은혜 받았다는 것을 부인하는 것입니다.

Grace cannot be calculated nor paid materialistically.

A person who knows of favors and grace received is a wise person, who kept the duties of life in order. A young man from a countryside came up to Seoul, where he did not know anyone. Even though he came up to Seoul with strong will to overcome the pass down poverty of agriculture, he did not have any useful techniques or skills to earn money in Seoul. Hence, with information he gathered in the streets, he went to Heukseok-Dong, a place where poverty-ridden people gather together. There he was able to find a place he could rent for 30 dollars a month without any deposit. With all of his money put in to rent, he had no way to take care of his meals. 

With no bulb to turn on light, and no way of heating his room, he went to a place with a light on during a sleepless night. It was a small countryside church, where three of the church members were praying all night long. He felt that he may be misconstrue as a thief and without knowing how to pray, so he started to copy a middle age woman's prayer. In middle of his copy-prayer of the middle-aged woman, he even copied her prayer of, “Help my daughter to get married well, and for healing of my husband's hepatocirrhosis.” 

The middle-aged woman turned mid-prayer to ask, “Young man, what are you doing? Why are you interrupting my prayers by copying my prayer?” The young man simply said, “I came to church because I am pitiful as well, but I did not know how to pray so I have been copying your prayer since you seemed pretty good at it.” The middle-aged woman smiled and introduced Lord Jesus, taught how to pray, and even gave the young man some food. From that day on, he went to church every night to pray, a prayer that was not much of a prayer. For over a few months, he worked in the construction site during the day, and food from church after prayer at night. Within a couple of months, with his talents from farming in the countryside, he signed the contract to start a new business as a vegetable store by the village bus' last stop. However, he needed to gather 500 dollars for the deposit, and hence, he prayed asking for the 500 dollar deposit. There were only three middle-aged women who heard his prayer every night. He had no money even to the day before deposit was due, so he asked the middle-aged woman he met on the first night for 500 dollars. She was also in a financial hardship due to her husband's hepatocirrhosis. Even so, she lent him 500 dollars from savings for husband's surgery fee. 

Within a year, he was able to pay back all of the money he borrowed as he faithfully prayed and ran his business with kindness. A few years later, he became a president of a business that provided a large quantity of vegetable to Garak?dong Agricultural & Marine Products Market. This president went and visited where he lived in Heukseok-Dong, 8 years later. 

The husband of the middle-aged woman died out of hepatocirrhosis, and the woman herself was awaiting her death as she did not have enough money for kidney transplant surgery. The president took it upon himself to pay for all the required surgery fees, along with any other expense for living, as well as hiring her son in his company. 

When the middle-aged woman said, “You have already paid back all the money, but now you are also paying for my surgery, as well as, other expenses and my child's future. I am thankful and awfully sorry that I cannot even lift my face.” To which, the president said, “Even though I have paid back the money, the favor and grace you have given me through food you gave every night during my hardship, and for leading me to Lord Jesus remains the same. Helping you in midst of your distress and hardship is natural duty of mine.”

Grace and favor is not something that can be exchanged materialistically. Grace and favor remains the same to those who receive it without any shape or form. If you believe you have calculated and paid materialistically, then you are denying the fact that you received grace and favor.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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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별별님의 댓글
하나님께 받은 은혜와 사람에게 받은 은혜를 너무 당연히 여겼습니다.
이 사장님처럼.... 은혜를 평생 기억하며 감사하는 모습으로 살아가는 참된 은혜 받은 사람임을 말해 줍니다.
저도 받은 은혜 너무 많습니다.
당연히가 아닌 마음으로 삶으로 감사하며 진심어린 표현하며 살겠습니다.
제 모습이 부끄럽고 너무 잘못했습니다.
은혜받고도 모르는 짐승보다 못한자 입니다
은혜 귀히여기며 주님 발 엎에 엎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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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여전사님의 댓글
은혜를 너무 많이 받은 저입니다.. 하지만 그 은혜가 제 속에 남아 있지 않으니 은혜를 악으로 갚은 죄인입니다..
내가 주인되어 내 기준으로 살았음을 회개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살기 원합니다.. 긍휼의 은혜를 사모하며 나아갑니다.. 은혜 받은거 내 안에 녹아져 남아있을 수 있도록  은혜 받은자답게 살아가기를 결단합니다.. 성령님 도와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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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sam님의 댓글
헤아릴수 없이 수 많은 은혜, 긍휼하심..을 받았고 지금도 받고 있습니다.하나님께...목사님, 사모님...성도님들께....잘못했습니다. 회개의 은총을 구하며 엎드리겠습니다.은혜를 간직하고, 돌려드리고...베푸는 기본을 회복하기위해 몸부림치겠습니다.지금도 참고 기다려주시는 하나님아버지의 은혜 감사드립니다.모든것 다 희생하시며 생명길로 인도해 주시는 목사님, 사모님 감사드립니다.참으로 부족하고 부족한 저를 보듬어 주신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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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ch109ch님의 댓글
주님께 받은 그 은혜,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물질로도 그 어떤 것으로도 온전히 갚을 수 없는 그 은혜에 그 사랑에 온 맘다해 주님을 사랑함으로 주님께 기쁨이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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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혜경이님의 댓글
계산할수 없는 주님의 은혜를 받고 생명을 주신 하나님아버지앞에내계산기 굴리고 내가 정해놓은 한계안에 감사하고..참으로 악하고악한 죄인입니다내가 다 깨뜨려지고 깨지기 간구합니다주님의 크신은혜앞에 마음다드려 끝날까지 감사하고 삶에서 순종하며주님붙잡고 따르기를 간구합니다은혜를 새기고 간직하며 주님앞에 겸손히엎드리며 감사하며살아가겠습니다 생명의말씀으로 인도해주시는 목사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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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명숙이님의 댓글
많은 은혜를 받고 지금까지 살고 있지만 주신 은혜를값으로 매기려고 했던 지혜없고 어리석은 모습으로살아 왔습니다...다 깨뜨리고 주신 은혜 기억하고 감사하며 살겠습니다...중심에서 나오는  주님으로 부터오는 참 감사가 내안에 가득 하도록 성령 충만함의온전한 다스림 받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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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배향숙님의 댓글
죽을수밖에 없는죄인  살려주셨는데  그 은혜를 잊어버리고  교만하였습니다
주님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살려주신은혜 감사하며  더깊이 깨닫고 주님의  마음을  알고 감사하며  주님으로 채워져 주님을 더 사랑하게하여 주시옵소서
목사님 전도사님 목자의음성에 귀 기울리고 잘 듣고  따라가게하여  주시옵소서
그 무엇으로도 갚을수없는 그 은혜 망각하지않고
본받아 도리를 알고 삶속에서 실천하게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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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멋쟁이님의 댓글
머리카락이 섰다는 느낌이 순간들었습니다.은혜는 물질로 계산되어 갚아질수 없음을 다시금 돌이킵니다.죽어가는 나를 살리신 분께 도리어 있는것저차 빼앗아 강도아닌 강도로 살아가는 저입니다.죽을짓 했습니다. 주님앞에 회개하고 은혜를 잊지 않고 다시금 그 은혜 주신 분의 말씀에순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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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안규상님의 댓글
계산할수없는 큰은혜를 받고도 은혜를 모르는 미련하고 강퍅한자입니다...받은건 생각못하고 감사는 잊어버리고 내마음대로 하는 죄인입니다...주님용서하여주시옵소서깨지고 부서지기를 간구합니다 주신은혜에 전심으로 감사하며 계산기 내려놓고마음을 다하여 주님앞에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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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사랑님의 댓글
값으로 환산할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입었습니다. 웬 은혜요 사랑인지 절 불러주셨습니다.
실천하고 순종되어지며 마음다해 나아가야하는데 이핑계 저 핑계 다 드리대며 나를 포장하고 합리화하는 악독함을 용서해주옵소서
말뿐인 감사 버리고 진심을 담아 은혜를 알고 은혜 새기며 믿음으로 순종하는 제가 되게 도와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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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보름달님의 댓글
저질인 내 인격은내가 필요할땐 섬겨주셔서 감사한다고 입술만 이고 내 욕심 필요 다 채우면 언제 그랬냐는 듯...잊어버리고 내 유익따라 더러운 짓만 했습니다....이 죄인을 지금까지도 붙잡고 인도하시는 주님의 은혜앞에 무슨짓을 하고 살았는지....무슨짓을 했는지....그런데....그 죄악을 가지고 나오라고...씻어주시겠다고 기다리시는 주님....내 주님발앞에만 무릎끓습니다....내 주님께 지은 죄악들 다 가지고....뻔뻔하지만....그 십자가 앞으로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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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똘순이님의 댓글
주님앞에 나올수있음이 얼마나 은혜인지요.. 하나님께서 주신 귀한은혜...제가 다 죽은 은혜...로 만들어버렸습니다..
잘못했습니다...
날마다 주님께 감사하지도 않고불만 불평... 불순종함을..
강퍅하고 악한 심령임을..용서하여주시옵소서
이런 저를 은혜를...주시는데....은혜 유지하지도 못하는 자입니다    너무나도.. 미련합니다 용서하여주시옵소서
이러한 자...이지만 주님의 은혜... 더욱 사모하며
주님께 겸손이 낮아지고 더 가까이..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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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김은정님의 댓글
주님 앞에도 사람 앞에도
너무나 많은 은혜 받으며 살아왔지만...
그 은혜를 잊고 교만하게 악하게 행하며 살았습니다...
값으로 헤아릴 수 없는 은혜 앞에...
낮아지고 죽어지며...
진정 변화됨의 반응으로
진정한 감사를 드리는 심령 되길 구하며 결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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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홍민찬님의 댓글
너무나도 하나님의 은혜를 당연히여기고 당연한다듯이
살았습니다 용서해주세요 주님의 그큰은혜 있지않겠습니다
절대 주님은혜 당연히 여기지않고 이 은혜 너무나도 큰은혜
계산할수없는 이 은혜 받고 감사하고 낮아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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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찬양여인님의 댓글
은혜를 아주 많이 받은 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은혜를 오랫동안 유지하지 못하고다 흘려버리는 연약한 자입니다. 이 딸의 영혼 다시 기억하셔서 또다시 은혜주시는 주님 감사드립니다. 십자가의 사랑 기억함으로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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