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로그인
목사님 칼럼

집은 늘어나는데 가정은 줄고 있다. Housing is Increasing While Home is decreasing

페이지 정보
profile image
작성자
  • 17건
  • 1,276회
  • 작성일:
본문

 집은 늘어나는데 가정은 줄고 있다.Housing is Increasing While Home is decreasing




 우리나라는 특별히 집에 대한 애착이 많아서 그런지 사람을 평가할 때
 집이 어떠냐로 기준을 잡습니다. 성인들 대부분의 성공얘기들은 집 타령입니다. 집 타령은 많이 하는데 가정에 대한 얘기는 거의 없습니다. 마음속에서는 고장 난 가정 때문에 속앓이를  하고 있으면서도 겉으로는 자랑스럽게  화려한 집에 대한 얘기를 꺼냅니다.
  오월을 가정의 달이라고 말하지 집의 달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마음속에서는  “돈이면 얼마든지 가정을  화목하고 사랑 넘치게 만들 수 있어!”라고 읊조립니다.  그러나 돈은 집 크기를 조정할 수는 있어도 가정을 조정할 능력은 전혀 없습니다.
한 형제가 1.4후퇴 때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아버지와 어머니를 뒤로하고 고향 황해도를 떠나  동네 사람들을 따라 남쪽으로 내려왔습니다.
11살, 13살 먹은 동생과 형은 부산에서 구걸로 겨우 입에 풀칠하고 살았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하든지 먹고는 살아가고 있는데 이 형제는 아는 사람도 없고 친척도 없기 때문에 어디 가서  잠 잘 곳은커녕 먹을 것도 없어서 겨우 이틀 만에  먹을 것을 입에 넣은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아무리 먹을 것을 구걸해도  모든 수단을 다 써도 일자리를 구하기도 힘들었습니다.
옷 입은 것이 괜찮아 보이는  아저씨가  지나가기에 붙잡고 “우리 형제가 하루 종일 쉬지 않고 일을 해드릴테니 먹을 것만 주시면 됩니다. 그러니 저희 형제가 일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라고 울면서 사정하니  그  아저씨가 그 형제를 고용해서 일을 시켰습니다. 그 형제는 열심히 일을 했습니다. 4년 동안 그렇게 일을 했지만 돈을 한 푼도 받아본 적은  없었습니다. 형제는 속으로 다짐하고 다짐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돈 이구나  이제 6.25전쟁도  끝났으니 우리도 죽기 살기로 돈을 벌자”며 온 힘을 다해 돈을 모으는 데만 열중했습니다. 껌을 팔다가 구두 닦는 일을 시작하여 연탄판매점과 가게를 하다가 대형 슈퍼마켙을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형제는 40대 중반에 결혼을 했지만 막대한 재산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신부가 되겠다는 사람들은 줄을 서있었습니다. 그는 자기 맘에 드는 사람과  아쉽지 않게 떵떵거리면서 결혼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아내가 원하는 것은 다해주었습니다. 어떤 비싼 반지나 옷 종류도
    아내가 원하는 대로 사주었습니다. 여행이나 취미생활도 마음대로 할 수 있도록 물질적인 부분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도록  해주었습니다. 궁궐 같은 집에 고급세단 자동차를 운전하며 골프장을 드나들 때마다 자부심이 넘쳤던 아내가 “더 이상 살맛이 없다”는 메모를 써놓고 마약을 술에 타시고 널브러지고 말았습니다.
      돈 많은 남편은 이해가 되지 않아 쓰러진 아내를 끌어앉고 “뭐가 부족해서 살맛이 없다는 거야! 당신이 평생 써도 다 못쓰고 죽을 정도로 쓸 돈이 충분한데! 돈만 있으면 다 되는 세상에 우리는 돈도 많은데  왜 이렇게 죽으려고 하느냐!”며 통곡을 했습니다. 공교롭게도 동생부부는  결혼 6년 만에 이혼이라는 파탄을 맞고 말았습니다.
      이 형제들의  가정은 10년도 못가서  무너졌습니다.  그들은 집을 세우는 데는 성공했지만 가정을 세우는 데는 실패했습니다. 가정은 돈으로 세워진 것이 아닙니다. 가정과 집을 혼동하면 정작 지켜야할 것이 무엇인지를 모르게 됩니다. 집은 사랑이 없어도, 관심이 없어도, 인격이 없어도 돈만 있으면 그림 같은 집을 지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정은 천만금이 있어도 사랑과 배려와 인내와 겸손으로 빚어진 희생이 없으면 절대로 세울 수 없는 것입니다. 오늘도 가정을 세우기 위해서 일하고 공부하십니까? 아니면  남보다 조금 더 넓은 집을 얻기 위해 일하십니까?
      가정을 건강하게 세우기 위해 일하다 지친 사람은 세워놓은 그 가정 자체가  보약이 되어주고  치료를 해주지만, 집만을 세우는 것이 목적인 사람이 쓰러지면 돈 들고 병원으로 가지만 상한 마음과 허탈한 심령을 치료해줄 수는 없습니다. 5월만 가정의 달이 아니라 태어나서부터 가정에서 출발했습니다. 집으로 돌아가지 마시고 가정으로 돌아가십시오. 요즘 삶의 많은 문제들은 집 때문이 아니라 가정이 병들어서 생긴 것입니다. 방황하는  많은 사람들이 돌아갈 집이 없는 것이 아니라 돌아갈 가정이 없는 것입니다.   집으로 초대하지 마시고 가정으로 초대하십시오.
        늘어나는 집은 많은데  줄어드는 가정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집은 있는데 돌아갈 가정이 없다는 것입니다. 가정을 예수 그리스도 위에 세우면  가장 든든합니다.


Housing is Increasing While Home is decreasing



Perhaps because of our nation’s especially strong attachment towards house, we tend to assess humans by the types of house one owns. Almost all of success stories of adults are about stories of houses. However, even when there are many stories about houses, there are almost none about families, even when their hearts are ill because of families. Instead, they proudly talk about luxurious house outwardly.

We call May the month of Family, not month of House. Even so, inside many peoples’ heart, they recite, ‘Money can make family peaceful and full of love!”. But money has power to only adjust the size of house, not family.

11 and 13 years old brothers left their grandfather, grandmother, father, and mother in their hometown Hwanghae, during the January 4th Retreat Day, in order to follow neighbors down south. They were barely making enough to eat by begging in Busan. Others seem to be living somehow, but because these brothers knew no one and had no family members, they did not have a place to sleep, let along eat once every other days. Even when they did their best in order to find a job and for food, it was extremely difficult.

The brothers grabbed onto an older man wearing decent clothes passed by crying and saying, “We would work whole day without resting as long as you feed us. So help us work.” The old man hired the brothers and they worked their best. They did not receive one single penny, even when they have been working for four years. Then the brothers decided and made a promise in their hearts, “Money is the most important thing. Now that Korean War is over, let us earn money like its life or death”. From then, they devoted themselves to only earning money. They started off selling gum and shining shoes, then selling charcoal briquettes, to finally owning a large supermarket chain. They married late in their mid-40s, but due to their assets, many got in line to marry them. They started marriage with whom they were pleased with and started the marriage life without lacking anything.

They bought anything and everything for their wives, regardless of expensive jewelry, clothes, and more. They made sure the wives were financially set for them to travel, and have hobbies as she pleased. However, older brother’s wife, who lived in a house that was like a palace, driving around luxurious sedan, and full of self-esteem whenever the wife entered into golf ranges, wrote ‘I have no desire to live’ on a note and passed out after taking a mixture of drugs and alcohol.

 The rich husband cried and hugged as he wailed, “What are you lacking that you have no desire to live! We have more money than you can use in your life! In a world where money rules, why are you trying to kill yourself when we have a lots of money!” Coincidentally, younger brother’s marriage resulted in divorce in six years as well.

These brothers family did not last more than 10 years. They were successful in building houses, but failed in building families. Families are not built by money. If one gets confused between family and house, one cannot even know what they are supposed to protect. House is a place where it can be picturesquely built without love, interest, and personality, as long as there is money. However, families can never be built, even if there are billions of dollar, without love, consideration, patience, humbleness, and sacrifice. Are you working and studying to build your family? Or are you working to get a bigger house than others?

To those who are exhausted from working in order to build family healthily, the family itself becomes medicine and gives healing; but to those who are exhausted from working in order to build houses can be healed through hospital with money, but nothing can heal the hurt and hollowed spirit. It is not just May that is Family month, but rather from the moment you were born. Do not go back to house, rather go back to your home. Countless problems in lives are not formed from houses, but from sick family status. Many wanderers are lacking a family and home to go to, not houses. Invite them to family and home, not houses.

Houses are increasing and homes are decreasing at the all time low. This states that there are houses, but no home and family. Building your family and home in the Lord Jesus Christ makes it the most strongest.  


댓글목록
profile_image
작성일 멋쟁이님의 댓글
아멘....올바른 예수그리스도의 가정을 세우기 위해 주님 붙잡고 나가겠습니다..주님만이 가정을 하나로 묶을수 있습니다...나 하나의 깨어있는 신앙이 가정을 세울수 있습니다...가장으로 더욱 주님붙잡고 나가겠습니다.주님이 우리의 가정의 주인이 되도록 주님으로 주인을 바꾸겠습니다.
profile_image
작성일 sam님의 댓글
아멘!!  주인 바꿉니다. 예수그리스도가 주인인 믿음의 가정...다시 올바로 세워 나갑니다.기도로 세우고 감사로, 부지런함으로 세웁니다. 주님이 보이신 그 본을 따라 말씀의 기준따라 가정을 이끌어가는 제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profile_image
작성일 별별님의 댓글
아멘!!!
물질 만능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 돈이면 다된다는 사고 방식아래 살고 있습니다. 수 없는 가정이 깨져갑니다.
주님이 우리 가정의 주인이십니다. 주님안에서 세워가는 가정되기 원합니다.
주님 앞세워 나갑니다^.^
profile_image
작성일 안규상님의 댓글
아멘~!
주님 반석위에 세우는 가정되게하소서
믿는가정에 있음이 얼마나 감사인지요..사랑과 인내로 겸손과 희생으로 영적가정 세워가는자되게하옵소서
차가워져가는 이시대에 주님으로 뜨거워지게하옵소서
주님이 가장되시는 살아있는믿음의 가정으로 든든히서서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되고 세워주는 가정되기를 기도합니다
profile_image
작성일 혜경이님의 댓글
주님이 머리되시고 주인이신 가족이모여이룬 가정 되기원합니다주여 우리가정을 다스려주옵소서오직주님만 바라보는 심령되어 주님의마음으로살아가는 삶을 살아가겠습니다성령이여 도와주옵소서
profile_image
작성일 보름달님의 댓글
치료하시고 회복시키시는 오직 한분...하나님앞에 진정을 토하며 엎드려 간구합니다. 내 가정이 주님안에 다시 세워져 가는 은혜를....긍휼하심을 간구합니다. 나와 내 자녀들이 각자 주님을 만나서 주님안에 생명얻고 회복되기만을 간절히 기도합니다.
profile_image
작성일 배향숙님의 댓글
아멘
기도로 세우가는가정
주님이 주인되는 믿음의 가정으로
세워나갈수있도록  성령님도와주시옵소서
profile_image
작성일 사랑님의 댓글
집이 아닌 가정으로 세워 갑니다. 주님이 주인되어 주의 발앞에 무릎꿇는 가정이 되길 기도합니다.
세상의 문화에 휩싸이지 않고 물질만능주의에 빠지지않고 오직 사랑이시고 진리되시고 생명되신 반석되신 주님위에 세우는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 가정이 믿음의 가정으로 바로 세워져 가게 도와주옵소서
profile_image
작성일 명숙이님의 댓글
아멘!!!
돈이면 다 된다는 어리석은
생각에 가정이 무너집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 위에 가정을
든든히 세워 어려움 속에서도
주님을 의지하며 주님의 사랑으로
이겨내는 그런 복된 가정 되어지기를
간절히 소원하며 기도합니다!!!
profile_image
작성일 여전사님의 댓글
집이 아닌 가정을 세 웁니다.
예수가 주인되어    가정을 이끄시고 그에 순종하는 가정을 세우게 하옵소서. 한사람. 한사람 주께로 돌아와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는 올바른 가정되게 하옵소서...
진정한 회복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profile_image
작성일 최경진님의 댓글
예수님이 우리 가정에 주인이십니다!!
집이 아닌 가정을 올바로 세우며 세상의 것들이 기준이 아닌 하나님 법이 기준이되어 주님 앞세우는 믿음의 가정으로 만듭니다!! 살아있는 생명력있는 가정 만들기 위해 더 깨어 기도합니다!!
profile_image
작성일 똘순이님의 댓글
아멘아멘! 오직 든든하게 세워주실분은 예수그리스도!
사람들의 힘으로는 아무것도 할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그 분을 의지하고 붙잡으면 해결될줄 믿습니다 집만 내 세우고 자랑하는것이아니요 진정으로 가정이 다시 살아날수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예수안에 세워지게하여주시옵소서!
profile_image
작성일 찬양여인님의 댓글
아멘 집이 아니라 가정을 세우는데 마음을 다하겠습니다.욕심으로 살 때는 집이 점점 초토화가 되가고 하나님의은혜에 감사하며 살면 무너졌던 부분을 만져가시는 주님을 느낍니다. 모든 욕심을 버리고 주님을 주인삼겠습니다.
profile_image
작성일 수비니님의 댓글
아멘!!!나의 믿음을 가정을 예수님 위에 세우겠습니다 주님을 주인 삼겠습니다 우리 가족 모두가 다 예수님을 머리 삼는 사람이 되게하여 주옵소서 주님만 바라겠습니다
profile_image
작성일 아기천사님의 댓글
아멘!!가정을 예수그리스도 위에 세우겠습니다.가족을 내 힘으로만 세우려고 하지 않겠습니다.주님만 의지하겠습니다.우리 가정의 주인이 주님이십니다.주님을 나의 주인으로 삼겠습니다
profile_image
작성일 김은정님의 댓글
아멘
제 가정 바로세우겠습니다
주님이 주인되신 가정으로 세워나갑니다
오직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겠습니다
우선순위로 주님 모시며 삽니다
사랑으로 배려로 섬김으로 희생으로
공동체를 세워나가는 자 되겠습니다!!
profile_image
작성일 ch109ch님의 댓글
아멘.가정을 예수 그리스도 주님위에 세우길 원합니다.그 안에 거하길 기도합니다.물질, 세상에 얽매이지 않고 의지하지 않고주님께 의지하며 주님이 원하신 뜻하신 열매5월 가정의 달 더욱 풍성히 열매 맺길 기도합니다.주님의 거룩함 닮아가고 주님이 거하실 거룩한 성전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댓글쓰기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