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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칼럼

부초신앙 A Floating Weed Fa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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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초신앙A Floating Weed Faith



새해를 맞이하면 설렘과 기대가 있기 마련입니다.
사람이 소망이 없다면 죽음이나 마찬가지라고 했습니다. 흔희들  절망은 죽음에 이르면 병이라고 합니다.
올해는 뭔가를 해보겠다는 도전이나  이것만은 꼭 고치겠다는  결단이나  꼭 이뤄봐야겠다는 결심을 하는 것들도  희망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절망에 빠진 사람이 고치거나 결단하거나 도전하지는  않습니다.  미래를 꿈꾼다는 것은  인생에  있어  큰 재산입니다.
그런데 무엇을 근거로  하여 미래를 설계할 것이냐는 희망을 갖는 것과 비교할 수 없이 중요합니다.   희망이 넘쳐도  가치 없는 것에 기초를  두고 설계한다면 결과는  허망한 것이 되고 맙니다.
마치 화려하고 거대한 빌딩을 짓는데  모래위에 기초를 둔다면  언제  넘어지거나  무너질지 모릅니다.  한 해를 살고 10년을 살고 70년을 살아가는데  바탕을 바르게 두지 않는다면  어느 훗날에 그에 따른  아픔은 무척 클 것입니다.
풍랑이 심하게 일어날 때  배를 닻에 매놓습니다. 그런데 닻이 물결 따라 끌려다닌다면 그 배는 좌초되고 말 것입니다.  닻을  굳게 내리고 그곳에  정박해야  강한 풍랑이 일 때   배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닻은 한번 내려진 곳에 굳게 박혀있어야  거대한 배를 지탱할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신앙은  확실한  곳에 굳게 뿌리를 내려야 합니다.  뿌리가 흔들리는 곳에 있으면  결국은  무너질 뿐만 아니라 초라하게 되고 맙니다.
어느날 호수를 둘러봤습니다. 거기에는  물고기도, 잘 정리된 조경도  주변환경과  잘어울리도록
설계되어 있었습니다. 더군다나 호수 이쪽 끝 부분에  무성하게 자라나 있는   넓다란 잎을 지닌 수상식물들은  호수의  감취를 더해주었습니다.  그 아름답던 호수를 뭇잊어 일주일 후에 다시 찾아갔습니다. 그러나  지난번에 봤던 정취는 전혀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삭막했습니다.  그 자리에 있던 수상 식물들은 사라지고 폐허처럼 되어 있었습니다.  간밤에 불었던 강한 바람에 아름답던  수상 식물들은  저 반대편  구석에 초라하게  모여 있었습니다. 뿌리가 있는 채  바람에 끌려왔던 것입니다.  이 식물들은  단순히 물위에 뻗어냅니다. 그래서 바람이 부는 대로 왔다 갔다 합니다.
아무리 뿌리가 길게 내려도  물위에 내린 탓에  제자리에  지탱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부초라고 말합니다.
우리의 신앙이 호수위에  부초처럼  물위에 뿌리를 내린다면  삶의 강한 바람이 불어오면 언제 어떻게  삶의  모습이 바뀔지 모릅니다.
부초들이 뒤엉킨 것처럼  인간관계는  얽히고설키고 , 삶의 모습들은 초라하고 복잡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새해에는  신앙의 뿌리를 가장 든든한  예수 그리스도에게 내려야 합니다. 물론 뿌리 없는 신앙은 이미 죽은 것이지만  예수님에게 뿌리를 내리지 않고 자신의 생각이나 철학에 내리면
부초신앙이 되고 맙니다. 정처 없는 신앙은  뿌리를 내리다 말고  그나마 내린 여린 뿌리조차 끊어지고 상처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스도에게  뿌리 내린 신앙은   든든한  반석위에  세워진 믿음이 되어  오히려   삶의 바람이 부는 날 더 깊이 신앙의 뿌리를 내립니다.
A Floating Weed Faith
It is only natural that New Year is full of thrills and expectations.
It is commonly said that humans without hope is equivalent to death; despair is a disease that leads to death.
This is due to hope that one has a New Year resolutions, challenges, and determinations to fix, accomplish, and try. Despaired individuals do not fix, challenge, or even have determinations or resolutions. Dreaming of future is a large fortune in regard to life.
However, on what grounds do one plan and design one's future is incomparably important to just having hope. Even when one overflows with hope, if one designs and builds on top of invaluable standards, results are evidently groundless and vain. 
It is comparable to building a luxurious and grand building on a foundation of sand, which will fall or crumble at any given time. If one does not build a foundation and basis even when one lives a year, 10 years, or 70 years, the following sufferings and anguishes will be exceedingly great.
Boats are tied to an anchor every time windy storm occur. Yet, if the anchor gets dragged according to waves, the boat will be stranded. It is only when the anchor is firmly anchored that the boat is protected even when the storms come and go. The anchor can only support and preserve the boat when it remains steadfastly in a place it was dropped.
Moreover, faith has to firmly root in only certain area. If roots are shaken, one will not only crumble but surly become insignificant and trivial.
One day, I looked around a lake. The fishes, carefully organized lights, and surrounding environments were harmonized with the lake. Furthermore, one end of the lake had thickly overgrown water plants with wide leaves that added to the lake's beauty. Unable to forget the beautiful lake, I went back a week later. However, the beauty of the lake was not even detectable as desolate lake waited for me. The thickly overgrown water plants were gone, replaced with ruins since the strong winds pulled and dragged those beautiful water plants across the lake. The plants were pulled by the roots and dragged according to the direction of the wind since the plants' roots are only in the water.
Regardless of how long the roots are, because it was in the water, the plant could not become anchored. Hence, the name, 'floating weed'.
If our faith roots on water, like the floating weeds, we do not know how our life's form would change when the strong winds of life blows.
As the floating weeds were tangled, the relationships can be tangled; life's form become complicated, shabby, and miserable. This beginning of the year, we have to root our faith on the strongest foundation of Jesus Christ. Faith without roots is already a dead faith, but faith that are rooted not in Lord Jesus but one's own thoughts and philosophy becomes a floating weed faith. Wandering faith will start to root, only to be broken and hurt through the young floating root. The faith rooted in Lord Jesus Christ becomes a faith built on a rock and gets stronger and firmer during the life's windy days.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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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혜경이님의 댓글
이리저리 흔들리는 부초같은 신앙생활을했습니다환경에 육신에 사람에 잡혀서 참으로 사람보기에도 하나님보시기에도불쌍하고 어리석은 삶을살았습니다다 청산하겠습니다신실하신 하나님앞에 오직 신실함을 구하며 뿌리를 주님께내려 굳건한 반석같은 믿음의소유자로 거듭나는데열정내고 뜨겁게 기도하겠습니다도전을 끝까지 승리할수 있는 의지를 구합니다주님 나를도와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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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hong경chan님의 댓글
아멘새해에는 오직 굳건한 반석 되신 우리 주님께 뿌리 내리도록 하겠습니다주님만이 산성이고 굳건한 방패이십니다.더 주님께 뿌리내려 내 신앙 더 단단하게 하도록 하겠습니다.환난이 오면서 깊게 내려지는 그런 신앙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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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안규상님의 댓글
아멘~!부초같은 신앙생활 버립니다!흔들리지않도록 주님께 뿌리내립니다물위에서 위태위태하게 지내왔습니다반석위에 서서 바른흙에 뿌리내립니다예수그리스도로만 나의 주초로 삼습니다주님 바라보고 신실하게 뜨겁게 태우길 간절히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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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여전사님의 댓글
아멘!!
정처없이 떠도는 부초신앙을 버립니다..
올해는 신앙의 뿌리를 예수그리스도께 든든히 박고 흔들림없이 신실하게 나아가겠습니다..!!!
감정에 흔들리고 사람에게 흔들려버려 한쪽 구석에 볼품없이 쳐박힌 옛사람을 못박고 예수만 바라보는 믿음으로 .. 예수께 뿌리내리고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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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보름달님의 댓글
나의 반석 되시는 주님께 더 깊고 더 넓게 뿌리를 내리는 한해로 만들어 갑니다....바람이 불수록 더 뿌리를 깊고 넓게 내리며 내 영혼은 더더더 주님이 주시는 생수로 풍성해지기를 간절히 사모합니다....바람따라 환경따라 이리저리 휩쓸리다가 버려진 불쌍한 영혼될수 없어서 오직 주님만 꼭 붙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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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멋쟁이님의 댓글
아멘...뿌리가 뽑히면 죽을수밖에 없습니다..작년과 다름이 없음이 불행입니다.똑같은 모습 돌이킵니다... 뿌리가 내림이 없어 항상 흔들리며 넘어집니다.주님앞에 뿌리를 두고 주님만 바라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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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최경진님의 댓글
아멘..!!
오직 예수그리스도께 내 신앙의 뿌리를 깊이 박습니다.. 지금까지 이리저리 정처없이 휘둘리는 부초신앙의 모습이었으나 이젠 이 부초신앙에서 떠나 오직 살아계시고 굳건한 반석되시며 영원하신 내 주님께 내 믿음의 뿌리를 내립니다!! 그래서 강한 바람에 더더더 깊이 넓게 주님께 뿌리내려진자 되길 간전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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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별님의 댓글
아멘!!!
주님께 뿌리내리지 않고 부초 신앙을 긴긴세월하고 살아왔습니다. 감정따라 흔들리고 환경과 주변을 탓하며 왔습니다. 내 죄로 인해... 믿음을 지키지 못하고 살았음음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님께 뿌리를 내리며 ... 주님의 마음 알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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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사랑님의 댓글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기도제목을 가지고 올해를 시작했습니다. 예년과 같이 반복되지 않도록 올해는 말씀 안에 나를  바꾸는데 몸부림칩니다.
내 감정 생각 사람따라 휩쓸리고 왔다리 갔다리가 아니라 반석되신 주님께 깊이깊이 뿌리내리고 주님 은혜와 지혜가운데 굳센 믿음의 사람이 되도록 열정냅니다.
부초신앙 버리고 날마다 구원을 준비하며 소망되신 예수그리스도와 매일매일 동행하며 주뜻대로 순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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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똘순이님의 댓글
아멘아멘!!! 확실한곳에 든든하게 뿌리를 새웁니다.!!! 물 위에 내리지않습니다.!!!!가장확실하신 예수그리스도께 뿌리를 내립니다.!!! 든든한 반석위에 믿음을 내립니다.!!!삶의 바람이불때 더 강해지며 훈련되어진 뿌리되게하옵소서!! 부초신앙을 버리고나의왕!되신 주님께 뿌리를 내리며  그전에 나한테 우상한테 내렸던것들 회개합니다....목사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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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김은정님의 댓글
아멘!!
주님만이 나의 반석되십니다
주님께 신앙의 뿌리를 내립니다
부초처럼 죽은 물고기처럼 환경따라 물결따라 이리저리 휩쓸려 살아왔습니다
신앙이 있노라 하면서 실제로 신앙이 내 삶을 지배하지 못하고
내 감정이 생각이 나를 지배하여 살아왔습니다
새해는 온전히 주님 안에 뿌리를 내립니다
모든 헛수고와 불쌍한 삶.. 버리고 주님 안에서 세우심을 입어 주님 온전히 다스려주시는 가운데 살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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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배향숙님의 댓글
아멘
  뿌리없이 이리저리 흔들리는 부초같은
신앙생활 하지않겠습니다
주님께 뿌리를 내리고 흔들림없는  신실함으로 주님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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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명숙이님의 댓글
아멘!!!감정에 생각에 느낌에 사람에 환경에뿌리를 내린 부초같은 신앙을 했습니다새해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 신앙의뿌리를 내려 삶의 강한 바람이 불어 올때도반석위에 믿음의 신앙의 뿌리를 더 깊게내리는 한해가 되도록 오직 주님으로만 채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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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박기석님의 댓글
아멘
주님께 옴전히 뿌리내리가 원합니다.
믿의 반석 되시는 주님께 내리기 원힙니다.
내 생각. 내마음에 심은 것을 뽑고 주님께로만 뿌리내리기 원합니다.
믿음의 굳건히 서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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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장수아님의 댓글
아멘!부초같은 신앙생활 안하겠습니다!주님께 뿌리 내리겠습니다!새해 에는 깊게 뿌리 내려서  절대 흔들리지 않는 신앙생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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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sam님의 댓글
아멘!! 말씀위에 뿌리 내리지못한 부초같은 저의 믿음없음을 봅니다. 강권하시는 은혜 앞에 강팍하여 죄만 더하는 어리석음을 주님께 고백하며 성령으로 거듭나기를 더 힘써 몸부림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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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수비니님의 댓글
아멘!!!!!절데 부초신앙이 되지 않겠습니다예수님께 뿌리를 내리겠습니다 아무리 힘들고 바람이 불어도 뿌리를 굳게 지키겠습니다내 생각이나 내가 갖고 있는 지식에다 뿌리를 내리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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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안수진님의 댓글
아멘! 부초신앙으로 살지 말고 그리스도에게 뿌리를 내려 삶의 거센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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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찬양여인님의 댓글
부초같이 살 때가 참으로도 많았습니다. 그에 따른 결과는 아픔이었습니다.오직 예수께 뿌리를 내리는 자가 되도록 더 더 주님께 나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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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귀염둥이님의 댓글
아멘!!부초같이 살지 않겠습니다.절대 부초신앙이 되지 않겠습니다.주님꼐 뿌리를 내리겠습니다.아무리 바람이 불고 지치고 힘들어도 절대 흔들리지 않는 신앙생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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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홍민찬님의 댓글
아멘!!
지금까지는 부초신앙을 하며 살았습니다
항상 똑같은 다짐을 하며2016년 보냈습니다
이제는 작년같은 신앙생활 하지 않고
더 새롭게 시작하고
나의 다짐을 방해하는 바람도 이겨내겠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흔들리지 않도록
정확한곳에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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