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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칼럼

삶과 영혼에 참으로 복된 기회 The Truly Valuable Opportunity for Spirit and Life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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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영혼에 참으로 복된 기회 The Truly Valuable Opportunity for Spirit and Lifestyle




"말 잘 들으면 자다가도 떡을 얻어  먹는다"라는 어릴 적부터 들어왔던  말이 있습니다.
깨닫기 전에는 단순히 어른들이 아이들을 부려먹기 위해서 쓰는 말쯤으로 알았습니다.
그런데 성경에는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게  순종이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고려시대, 조선시대에 만연된  신분을 계급으로 여겼던 시대에  나이와 상관없이 아랫사람, 윗 사람 등으로 나눠 아랫사람은 윗사람의 말에 무조건 복종하도록 만든  사회를  거치면서 '순종'이라는 말과 '복종'이라는 단어는 별로 기분 좋지 않는 의미를 지닌 채  구분 없이 사용되었습니다.
그래서 신앙생활 속에서도  순종이라는 것을 마지못해 피할 수 없어 하는 정도로 여기고 있습니다. 그러나 순종은   나와의 싸움에서는 나의 내적인 면을  성령으로 채워서  실행에 옮기는 과정들을 승리해내는  거룩한 것입니다

전남광주시에서 30분  남짓 버스를 타고  나가면 도착하는  곳에서  목회를  하는 아는 목사님이  자신의  교인들 얘기 가운데    김집 사라는  성도의 신앙생활에 대해  말을 전해주었습니다.  김 집사는 대학 2학년 때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80년도 시국이 어수선하고 각 대학들에서는 한창 시위가 일어나고 있었던 시절 학과에서 과대표도와 총학생회 활동을 하면서 선후배들과 자연스럽게  만남을   가지면 대부분  술집을 다니곤 했었습니다. 어느 금요일 밤  선배들과  의리를 중시 여긴다며  마시던 술을  예수님을 믿고 나니까  도저히 마실 수가 없어   선배들에게  앞으로는 술을 마시지 않겠다고  선언을 했습니다. 그러자  선배들은  김 집사에게 '의리'없다며 그럴 줄 몰랐다며 불같이 화를 냈습니다. 그런 선배들에게   김집사는  술을 마시지 않고도 얼마든지  선배들과 의리를 지키겠으며  나라와  공동체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노라고 말했습니다. 그래도 선배들은  조금도  마음을  열어주지 않고   오히려 이번 금요  과대표들 모임 때  꼭 와서 의리로  술을 마셔야 한다고 강요 아닌 강요를 했습니다. 김 집사는  며칠간 마음에 깊이 말씀을 되새기며  많은 기도를 주님께 드렸습니다.  그리고  선배에게 전화로 말했습니다.  “선배님, 제가 예수 믿는 사람으로   서 함께 갈장소가 있고, 제가 해야 할 것과 해서는 안 될 것을 성경을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 말씀은 선한 뜻을 위해서는 함께 하라고 했기 때문에   이번 모임에는 선배님이 요청한대로 가겠지만 선배님도 진심으로 우리 공동체를 위한 좋은 것만 행하실 거라고  믿습니다"라며 말하고 금요 모임에 나갔습니다.
김집사는 금요 모임 내내 마음 깊은 곳에 진솔하게 기도하며 술은 한 모금도 마시지 않고  선배들의 말에 경청하며  집중했으며, 누군가를 비협조적이라며 비난을  할 때도 같이  비난하지 않고,  원망하고 조롱할 때  가장  넉넉한 마음으로  감싸듯이 대했고, 술을 계속마시며  욕설과 음담패설이 난무해도  끼어들지 않고 가장 점잔하게 조용하면서도 넓고 온화하게  선배들의   행위들을 보면서   심령깊은 곳에서  기도로  야무지게 버텼습니다.  다음날  아침 일찍 전날 밤 회의에서 결정했던 일에 대한   실천사항들을 점검하고 정리해주었으며,  "술먹고 나서 지금 속은 풀렸느냐?" 며 " 해장국 사드리겠습니다."라고   선배들에게 전화를 돌렸습니다.
그러나 선배들은 몇번씩 전화해야 겨우 받을 정도로 취해있었으며   회의에서 했던 결정사항들도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다음번 모임에서  제일 나이 많은 선배가 말을 했습니다. " 우리들 중에 제일 잘하고 있는 사람은 김석태 뿐이야 오히려 김석태를 본받아야 할 것 같다. 제대로 예수님 믿는 사람은 뭔가 달라도 확실히 다르더라. 다음부터 모임 때는 술 먹는 것 없애고  본질적인 것을 우선시 한다"라며 변화된 모임을 갖기로 한다고 선언했습니다.

말씀에 순종한다는 것은 단순한 따름이 아니고 지혜와 의지와 결단과 마음 깊은 곳에서 주님과 계속된 소통들이 어우러져 나오게 만드는 성숙한 도전인 것입니다.
단순히 영혼 없고 철학 없이  심부름만 해내는 배달부가 아닙니다. 순종은 마지못해 그냥 말을 듣는 것도 아닙니다. 더군다나  생색내기는 더욱더 아닙니다.  순종하나에 수많은 영적인 것들을  동시에 자라게 만들어 주는  매우 귀중한 선물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순종을 제사보다 낫다고 하셨습니다.  순종이 무엇인줄 아는 사람은 순종의 기회를 절대로  놓치지 않습니다. 삶과 영혼에 참으로 복된 기회인 순종을   아는 것은  지혜로운 성도가 얻는 선물임에 틀림없습니다.


The Truly Valuable Opportunity for Spirit and Lifestyle

There is an idiom that we heard since our childhood, 'Listen well and you can gain rice cakes even in a sleep.' Until I came to a realization regarding the meaning, I thought it was an idiom used to discipline and shove children around. However, Holy Bible has uncountable number the word 'obedience' appears. During the Koryo Dynasty and Joseon Dynasty, the caste and social classes were viewed as ranks in which one was to 'obey' and 'be subordinated' to higher rank individualregardless of age; that gave a rise to dislike for the terms and meaning of those words without a proper discernment.
Hence, we view the obedience in the walk of faith as something we cannot avoid and feel subjected and obligated to do so. However, obedience is a holy thing that was resulted in midst of being victorious while fighting with one's old self through Holy Spirit.

An acquaintance pastor who resides roughly 30 minute bus ride from Gwangju City, Jeonnam Region was telling me about Deacon Kim from his church. Deacon Kim came to believe Jesus Christ in his sophomore year of college. He naturally attended many different bars where he would meet with seniors and juniors of his college as a department student representative and student body council during the 80s when the political situation was at unease with various college riots taking place across the country. One Friday night, he declared that he could no longer drink alcohol, which symbolized honor and loyalty to his seniors, after he started to believe in Jesus Christ. The seniors were ragingly angry at Deacon Kim for being 'disloyal' and for betraying them. Deacon Kim, however, stated that he would be loyal to them and try his best to give all for the community and country without drinking alcohol. Seniors did not budge one bit, but stated and demanded that Deacon Kim must attend department student representative meeting and drink alcohol on coming Friday. For a couple of days, Deacon Kim prayed to Lord Jesus and deeply meditated the Word of God in his mind. Then, he called his senior to say, 'Senior, I have learned through the Holy Bible what I should and should not do, and where I should go as a believer of Christ. Since Lord God stated that for righteous cause, I am to be a part of it, I shall attend the meeting this Friday as you have requested. However, I believe that you would act for what is right and good for our cause and community as well.' Deacon Kim, then attended the Friday meeting.

During the entire time, Deacon Kim endured the night by praying in his mind while not drink one drop of the alcohol as he quietly, peacefully, and politely listened closely and with focus; did not partake in criticism and condemnation for someone being uncooperative; covered for those being blamed and mocked with a big heart; and did not join in on cursing and obscene talks. Next day, he called his seniors early in the morning to go over and organize agenda minutes from previous night meeting, and asked, 'how is your intestine from being hung over?' as well as offering to 'buy some hangover-soup' for them. However, seniors were still heavily intoxicated to a point they needed several phone calls in order to answer one, and needless to say were unable to recall the previous night.

During the next meeting, the oldest senior made an announcement. “Only Kim, Suk Tae is doing well among all of us, we should take after him. There is a clear difference for a true believer of Christ. Starting now, we will no longer drink alcohol and our objects would be the priority.”

Being obedient to the Word of God is not a simply following, but rather a mature challenge that comes from a beautiful harmony of communicating with Lord Jesus as well as wisdom, will, and determination from deep within. We are not deliveryman who do the chores without soul and philosophy. Furthermore, obedience is not reluctantly listening because it is unavoidable. Even more so, it is not to take credit or show off. Obedience is extremely precious gift that allows spontaneous growth to numerous spiritual aspects at once.

This is the reason Lord Jesus said obedience is better than sacrifice. To those who truly understand what obedience means, they do not let go of any opportunity to obey. Knowing the truly valuable opportunity for one's spirit and lifestyle is obedience is a present that a wise saint gains.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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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보름달님의 댓글
아멘....오직 성령님의 음성에 순종함을 놓치지 않기만을 간구합니다....지혜를 간구합니다....주님이 주신 지혜로 온전한 순종 드리기만을 사모합니다. 말씀을 올바로 깨닫고 더 깊이 깨달아서 말씀안에서 살아내는 그 은혜를 간구합니다....내 영혼을 긍휼히 여기사 지혜를 충만하게 허락하여 주시기를...성령님의 은혜를 간구합니다....주님뜻에 합당한 순종으로 주님과 함께하기만을 사모하며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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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장수아님의 댓글
아멘!순종은 제사보다 낫다!!순종을 아는 지혜로운 성도가 되겠습니다!그 가장 큰선물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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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최경진님의 댓글
아멘!! 삶과 영혼의 복된 기회.. 순종을 합니다!! 아무생각없이 심부름만 하는자가 아닌 순종을 합니다.. 순종을을 통해 하나님 아버지와 심령 깊숙한 소통을 날마다 이루며 말씀을 삶가운데 펼쳐나가는 그 지혜만을 구합니다!! 말씀에 순종하기를 성령이 이끄시는데로 온전한 순종하길 원하며 성령의 음성에 귀기울려 분별하는 지혜를 구합니다. 매우귀한 선물인 순종을 하므로 믿음이 자라는 그 은혜만을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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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장명관님의 댓글
순종하겠습니다.말로만 100점짜리가 아니라 그걸행동으로 나타냄으로써 주님의 향기를 나타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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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별님의 댓글
아멘!!!!
순종의 기회를 놓쳤습니다.
순종하나에 영적인 것들을 동시에 자라게하는 만들어 주는 매우 귀중한 선물인데 제대로 하지 않았습니다.
순종보다는 불순종으로 몸에 뵈여 있습니다.
순종하기 위해 몸부림칩니다
살기위해 기쁨으로 순종하는 훈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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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김은정님의 댓글
아멘..
나를 위한 것인데
마치 주님을 다른 사람을 위한 것인것 마냥
어려워하고 힘들어하고 순종이 아닌 복종으로 스스로 만들어버리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제대로 순종하지도 못했습니다
오직 내 안에 성령으로 가득채워
성령님 나를 주장하여 주시사 순종하는 과정 승리케하시며 더 주님과 대화하고 지혜와 의지 모든 것의 조화가 있길 원합니다
순종이라는 복된 기회 놓치지 않겠습니다
지혜를 구하면서도 정작 순종치 않는 미련함 다 버리고
순종함으로 진정 지혜로운 자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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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사랑님의 댓글
아멘. 아멘.  삶과 영혼의 참으로 복된 기회를 놓치지 않습니다. 주께 기도하며 삶속에서 승리해갑니다.
삶속에 피하지 않고 주님과 깊이 소통되어져 나오는 지혜와 의지와 결단가지고 성숙된 도전하며 순종합니다.
심부름만 하는 배달부 생색내기 교만하고  미련함 버리고  주님의 말씀에 기쁨으로 지혜로 신실하게 영혼과 삶의 선물 놓치지 않습니다.
순종으로 아버지를 기쁘시게 하도록 성령충만구하며  지혜구하며 성숙한 도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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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명숙이님의 댓글
아멘!!!성숙한 도전으로 나의 영혼에영적인 하나님의 것들로 가득 채워져나의 삶과 영혼에 주시는 참된 복을 누리고 살아가기 위해 온전한 순종을할수 있도록 성령 충만함을 구하며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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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멋쟁이님의 댓글
아멘...영혼없는 순종은 결국은 불순종과 아무 열매를 맺을수 없습니다.지혜도 없습니다나의 이 모습 철저히 나 자신을 돌아봅니다.순종하나에도 기도와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결단하고 싸워서승리하게하옵소서. 기도하며 도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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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배향숙님의 댓글
아멘
단순히 영혼없고 심부름만 해대는 배달부가 아니라
내 삶과 영혼을위한복된기회 놓치지 않겠습니다
내 믿음이 자라길 원합니다
마음담아 순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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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수비니님의 댓글
아멘!!!주님께 온전히 순종하겠습니다주님 말씀을 마지.못해 순종해 왔습니다내 마음에서 순종하는 자 되겠습니다주님말씀에 무슨 일이 있더라도 순종하겠습니다왜 그려냐고 놀림받고 비난 받아도 끝까지 순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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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홍민찬님의 댓글
아멘
더 성령 충만함을 얻겠습니다
더 주님앞에 순종하지 못했던 절 용서해주세요
이제는 더 주님앞에 순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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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안수진님의 댓글
아멘! 더 말씀의 순종하면서 살겠습니다.그리고 삶에서 오는 복된 기회를 놓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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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똘순이님의 댓글
아멘아멘!!!! 단순히 영혼없이  철학없이 배달하는 배달부였음을 고백합니다. 말로만 순종하겠습니다. 라고 고백했습니다.....주님... 용서해주세요진정한 순종 하나님 앞에 성숙한 도전하겠습니다.지혜와 결단과 의지를 가지고 주님께 간절히 기도하며  나 와의 싸움에서승리하는 자됩니다.! 하나님말씀순종하면 삶속과 영혼에 참으로 복된 기회가 오는데기회를 놓치지않은 지혜로운자...! ! 됩니다. 도와주옵소서!목사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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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hong경chan님의 댓글
아멘우리 주님의 말씀에 매일 순종합니다 순종함으로 주님 의지합니다.내 주님 사랑❤️❤️합니다. 그런 주님의 말씀 듣는 거 당연한 겁니다.어딜가도 예수향기 드러내며 인정받으며 살겠습니다, 우리 주님 자랑할 수 있는 기회 놓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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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혜경이님의 댓글
아멘!!!입술의고백으로만 드려지는앵무새순종이아닌 굳은의지와 결단 실행과 결과를가져오는 참된 지혜로운 순종하겠습니다주님께 구합니다 주님이 기뻐받으시는 순종으로 믿음이성장하고삶에서 참된복을누리기원합니다하나님으로부터오는 지혜를 간구하며 순종해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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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여전사님의 댓글
아멘!!!!
주님과의 사랑의 관계속에서 나오는 기쁨의 순종을 드리기 원합니다... 그 속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만나는 그런 순종하도록 나를 철저히 버리고 따르겠습니다...
영혼없는 배달부가 되지 않겠습니다...
순종의 기회 .. 기쁨의 열정갖고 붙잡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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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안규상님의 댓글
아멘~!
주를위해 순종했는데 나에게 좋은것이 쏟아집니다...
나에게 주실려고 두신 많은 순종의기회들 미련하게 잡을생각조차없이 놓쳤음을 용서해주세요..
주님의지하여 순종의 영적싸움을 나아갑니다
이름없이 빛도없이 주님말씀을 따라갑니다
아무생각없는 맹종이아닌 나의 모든것다바치는 온전한 순종으로 주께쓰임받는 사람되기를 간절히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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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기향님의 댓글
주님앞에 진정한 순종하길 원합니다
제사보다 순종이 났고 순종하나의 믿음이 자라는기회를 잡길 원합니다 지혜ㅘ 결단과 주님과의 소통에서 니오는 순종하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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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아기천사님의 댓글
아멘!!지금까지 주님 말씀에 순종한다 하면서도 진정한 순종하지 않았습니다.잘못했습니다.진정한 순종 온전한 순종 하겠습니다말씀만 듣지 않고 말씀을 듣고 순종하겠습니다.왜 예수님을 믿냐고 비난해도 주님 하신 말씀에 순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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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찬양여인님의 댓글
순종이 지혜로운 선물임을 깨달아 더 주님앞에 낮아지기 원합니다.내 힘으로 살 수 없지만 늘 주님을 의지하며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삶을 살기를 힘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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