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인생을 위하여 For a rich life in spirit

사람의 모습은 다양합니다.

어떤 방향에서 평가하느냐에 따라서 그 사람의 모습은 훌륭하게도 보이고 추하게도 보입니다. 또한 삶에서 그 사람이 성취한 것을 기준으로 보게 되면

시대에 따라 올바르게 보이기도 하고 완전히 틀린 것으로도 보입니다.

동서고금을 망라해서 사람을 겉으로 나타난 모습으로 평가할 수 없다는 것이 결론입니다.

그렇다면 사람의 내면적인 인격과 품성으로 평가를 한다면 제대로 평가할 수 있을까요? 그것 또한 불가능합니다. 사람은 그 사람의 속을 알 수 없습니다. 깊은 물길 속은 알 수 있어도 사람의 한 길속도 모른다는 어르신들의 말씀에 동의를 하는 것입니다.

유일하게 사람의 내면을 알 수 있는 분은 하나님은 한분 밖에 없습니다. 인간을 지으신 분이 하나님 한분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창조하신 분보다 더 정확히 사람의 속을 알 수 있는 존재는 이 땅위에 없습니다.

더군다나 사람의 깊은 영혼을 알 수 있는 분은 하나님 한분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영혼 상태를 정확히 아시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심령을 진단하시듯이 아시고 영혼의 모습을 보여주시고 알려주십니다. 심령이 깨어 있는 사람은 자신의 영적인 상태를 깨닫게 됩니다.

깨닫게 된 사람은 주님께 더욱더 가까이 나가는 것에 최고의 목적을 합니다. 성령님은 우리의 영적인 상태를 깨닫도록 감동감화와 알려주시고 이끌어 주십니다. 그러나 인생의 영혼을 뒷전에 밀어놓고 삶의 성공과 성취만 목적으로 삼고 삽니다. 이런 사람들은 오직 성공에만 목메고 살아갑니다.

그러다보니 가장 중요한 영적인 상태는 아랑곳하지 않고 현실적인 삶에서 성공에만 모든 것을 집중시키다보니 어느덧 성취중독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성공중독증에 걸려버린 것입니다.

인생의 핵심인 영혼에 맞추지 못한 삶의 성공중독증은 허무하게 됩니다. 삶의 성공중독증에 붙잡혀 살다보면 인생이라는 화살이 과녁을 벗어나게 되어 인생의 결실은 헛된 것뿐입니다.

삶의 성취 욕구를 내려놓으면 인생의 표정은 밝아지고 자유롭게 됩니다.

인생을 마무리할 때 대부분은 주먹을 펴지 못한 채 얼굴표정은 굳어져있습니다. 그러나 성취중독이 풀리면 주먹도 펼치고 굳은 표정은 부드럽게 됩니다.

한 해를 시작하면서 풍성한 인생을 만들기 위해서는 삶의 성취중독증부터 먼저 해독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