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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칼럼

나를 찾을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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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을  기회




휴식은  낭비가 아니라 생산입니다.
쉼은  무의미하게 버려지는 시간이 아니라  자신을 찾는 기회입니다.  열심히 해왔던 것 때문에 균형을 잃어버릴 수 있는데  자기 균형을 찾을 수 있는  필수적인 시간입니다.  목적과 목표를 가지고 앞길만 보고 열심히 달리던 사람들은 '쉼'을  크나큰  문제를 만드는 것처럼 생각하거나  발전에 부정적인 것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삶을  활력 있게 만들어가는  열정의 사람들은 '쉼'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생각합니다.  큰 뜻을 품은 사람이  오직   결과에만  초점을 맞추고 '쉼'을 무시하게 되면  언젠가는  내 의지와 상관없는 일 때문에  목적지에 도달하기도 전  중도에 하차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높은 꿈을 가지고 있다면  반드시 쉬면서 올라가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쉼은  나를 더 높이  오를 수 있도록   힘을 공급해주는 뒷받침이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필수적인 것이 일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일을  더 잘해내기  위해서 뿐만 아니라  더 많은 힘이나 지혜를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쉼'을 가져야 합니다. 어떤 차원에서 보면  하고 있는 일보다 더 중요합니다. 일이 중요해서 일의 계획은 짜지만 '쉼'에 대한  계획은 짜는 사람들이 많지  않습니다. 그만큼 쉼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주 모든 것을 지으신 하나님이 일곱 번째 날에 쉬게 하신 것은 하나님이  피곤하셔서  쉬어야 되는 사정 때문이 아니라 인간들에게 쉼을 갖게 하는 것이 가장 완벽한 계획이라는 사실을  알게 하시기 위한 것입니다. 그토록 우리들의 삶에   환경에 있어서 '쉼'은   필수적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쉰다는 의미가  집에서 꼼짝하지 않고 밥 먹고 누워서 잠자거나 TV만 보고 있는 것을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 육체노동을 하든, 정신적인 노동을 하든  적당량의 움직임은 필수입니다.  이때에 하나님의 손길로 육신이나 마음을 어루만져주실 수 있도록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묵상하면서 이뤄지는 영적인 활력을 찾아야 '쉼'을 통한 완벽한 회복이 이뤄집니다.
 "당신 좀 쉬어야 겠어요!"라는 말을  듣고 있다면  이미  삶의 균형은  깨진 상태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자기 자신이 자신의  영적인 것이나 육적인 상태를  빨리 분간할 수 있는  판단력을 가져야 합니다.
 
 휴식을 모르고 일만 열심히 하고 있는  사람을 가리켜  브레이크 없는 자동차와 같다는 말을  병원에 문병가면  수없이 듣는 얘기 입니다.  브레이크가 고장 난 인생을  정신없이 운전하며   달려왔다가 이렇게 병으로  멈춰서 게 되었다며  후회의 눈물을 흘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들이 한결같이"이제 다시는 그토록   쉴 줄 모르고 어리석게 쉼 없이 일하지 않을거야!"라고  다짐합니다. 그러나  다시 현장으로 돌아와서는  그렇게 강하게 다짐 했던 것은 잠깐의 생각에 불과하게 돼버린 경우들이 많습니다.

  어떤 그룹에서 사장까지 오른 사람이 자살 했다는 뉴스를 봤습니다. 그는 자살할 이유가 전혀 없는 사람입니다. 누구보다 젊은 나이에 사장자리까지 올라갔고, 일처리는 똑 부러지고, 일의 열정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고 ,예의 바르고, 대인관계도 원만하여  존경받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유서에 "회사를 위해 죽도록 일했지만  너무 잃어버린 것이 많았다. 미안하다. 아빠같이 일만 아는  바보가 되지 말라"라며 딸에게 말했습니다. 주변에선 한결 같이 과도한 경쟁 속에서 쉬지 못하고 일에 시달린 결과라고 했습니다.
이 사장은 일은 반드시 해야 된다는 것을 알았지만 '쉼'도 꼭 가져야 된다는 것을  몰랐던 것이 불행의  원인이었습니다.
일하는 결과로 돈을 벌어 살아가지만 '쉼'을 통해  얻은 에너지로 몸과 영혼에 새 힘을 충전시켜 일터에 나가야  창조적인 역사가 일어납니다.
우리가 주일을 온전히 지켜야 된다고 주님께서  말씀하신  이유도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여섯째 날까지 창조하시고
일곱째 날에 하나님은 아무 것도 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인간에게 중요한 것을 창조하신 날입니다.   안식일은 창조의 날입니다.   엿새 동안 일할 에너지를 창조하시고 사랑을 창조하시는 날입니다.  안식과 노는 것은 다릅니다. 그리스도인들의 안식은 노는 것이 아니라 창조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주일을 지키는 것은 고요함과 평강과 평화와 쉼과 이완을 통해 창조의 질서에 따라 회복을 얻으라는 주님의 명령입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휴식 자체를 목적으로 삼으라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인의 휴식은  나의 일상  환경에서 떠나 에너지를 재충전할 수 있는 창조의  기회를 가지라는 것입니다.
재태크 보다 소중한 것은 '쉼'을 통해  자아정체를  알고 새로운 창조를 열어가는 '쉼'테크입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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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여전사님의 댓글
창조적인 쉼을 통해 나를 알기 원합니다.주일은 정말이지 엄청난 의미가 담긴 날이며 그 사랑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또한 이번 수련회가 진정한 의미의 쉼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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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혜경이님의 댓글
쉰다고 생각했는데 지나고나면 더피곤하고 충전도 안되어진적많습니다 진정한쉼은 주님이 함께 하실때 인걸 조금은 알겠습니다  목사님의 가르침과 말씀으로더 알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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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사랑님의 댓글
병문안 다녀오면서 주안에 있음이 감사했습니다.예수님안에 안식이 있고 영적 쉼을 통해 삶의 활력이 넘침을 압니다. 짧은 우리의 인생속에 영적 깊이 있는 교제를 통해 쉼을 얻고 삶으로 주께 영광돌리게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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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보름달님의 댓글
일곱째날에 우리에게 쉼을 주신은혜가 참 깊고도 깊습니다....주님안에 참된 쉼으로 내가 일할 에너지를 창조하고사랑을 창조하는 시간으로만들어가는,지혜와 믿음이 날마다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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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명숙이님의 댓글
쉼을 통해 몸과 마음에 에너지를 충전하여  새 힘으로,  무엇을 창조하며나가야 할지 생각하며, 자아정체를 더알아 가는 쉼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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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별님의 댓글
쉼은 아무것도 안하고 나 편하게 그냥있는 걸루만 알았는데요. 주님 안에서 참된 쉼을 얻아야 겠습니다.  영육을 위해 주일을 거록히 지키며 나아겠습니다. 주님안에 참된 쉼을 얻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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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최경진님의 댓글
늘 입으로 쉬고 싶다 쉬고 싶다.. 말을 많이 하는 편인데 정작 쉼이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그렇게 지냈던거 같아요!!주님 안에서 참된 쉼을 얻어 더 힘있게 살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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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배향숙님의 댓글
쉼이무엇인지도몰랐네요~참된쉼은주님안에서임을다시한번깨닫게되네요  주님이주시는새힘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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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김은정님의 댓글
중요한 쉼을 중요하게 여기지 못하고 쉼이 일의 종류를 바꾸는 것이라고 들어왔음에도내 마음속에서는 다른 쪽으로만 - 몸이 편하게 있는 것으로만 생각해 왔습니다주님안에서의 참된 쉼을 통해 모든면에 더욱 새힘을 얻길 소망하며 참된 쉼의 길로 도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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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sam님의 댓글
영,육의 쉼을 통해 나의 본질을 찾고 본질에 충실한 삶되기를....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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