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로그인
목사님 칼럼

큰 문제가 작은 문제로 보인다.A big problem seems to be a small problem

페이지 정보
profile image
작성자
  • 1건
  • 517회
  • 작성일:
본문
큰 문제가 작은 문제로 보인다.A big problem seems to be a small problem

순간순간 자신의 모습을 볼 때가 있습니다.  자신이 목적했던 그 사람이 되어가는 것인가 아니면 하나님이 목적했던 그 사람이 되어가고 있는가를 헷갈리고 있을 때가 많습니다.
주님이 원하는 그런 삶을  살겠다고 했지만  자신이 원하던 그 사람이 되어가도록 살아가고 있다는 느낌이 불현 듯 찾아옵니다. 그럴 때마다 원인을 찾아보려고 합니다.
자기 자신을 진정으로  채우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감사와 기쁨보다는 사소한 감정거리들이 만들어내는 신경쓸거리들이 뒤덮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사람은 누구나 곁가지들이 많아지면 본줄기를 별로 신경쓸 겨를이 없습니다. 가지들이 많으면 가지들만 보입니다. 가지들에 치이다보면 마음과 영혼에 곤고함이 슬쩍 들어와 자리를 차지합니다. 항상 주님만 바라보며 살겠다고 다짐하지만 상황과 반대로 흘러갈 때도 많습니다.   그와 더불어 내 마음속에 하나님께서 집어넣어주셨던 기쁨이 슬그머니 도망 가버린 것입니다.  하박국 선지자는 3장 16절에
"내가 들었으므로 내 창자가 흔들렸고 그 목소리로 인하여 내 입술이 떨렸도다 무리가 우리를 치러 올라오는 환난날을 내가 기다리므로 내 뼈에 썩이는 것이 들어왔으며 내 몸은 내 처소에서 떨리는도다"라는 절망적인 모습을 보고 자신의 창자가 요동칠 정도로 두려웠다고 고백합니다. 그러나 그는 18절에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 지라도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라고 고백합니다.
하박국선지자는 자신이 만난 상황에 시선을 두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께만 중심의 시선을 두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으로 인하여 삶의 기쁨과 만족으로 삼았습니다.
자신이 믿고 있는 하나님을 향한 구원의 즐거움을 꽉 붙잡았습니다.
요즘 경제적으로 정치적으로 환경적으로 신앙적으로 고통스러운 상황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향한 감사와 기쁨이 흔들리지 않으면 큰 문제는 아주 작은 문제로 보이기 시작할 것입니다.

댓글목록
profile_image
작성일 말씀관리자님의 댓글
아멘!! 주님께만 시선을 집중할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댓글쓰기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