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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칼럼

말씀으로만 개혁할 수 있다 Can be reformed by only God’s w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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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으로만  개혁할 수 있다 Can be reformed by only God’s word

이번 주 전 세계 모든 교회들이  종교개혁 주일로 지킵니다.  신학교 교수였던 마틴 루터가 성경을 읽고 생명을 거는 심정으로 1517년 10월에  종교개혁을 일으켰습니다.
하나님은 교회가 바로서가는 것을 기뻐하셨습니다.
요시아 왕 때 우상을 척결하니 하나님은 충만한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성경에는 많은 종교개혁을 시도하는 일들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종교개혁을 왜 좋아하실까요?
종교개혁이라는 자체가 하나님과 우리사이에 끼어 있는 장애물들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하나님의 자녀들 사이에 어떤 것이 존재한다면 제대로 관계를 가질 수가 없다는 것은 누구나 알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투명하게 이뤄질 수가 없는 것은 확실합니다. 그러니 점점 하나님과의 거리가 멀어지게 되고 급기야는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뜻은 너무 멀리 떨어져버린 상태에서 절대로 들릴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다보니 사람들은 하나님이 계시다는 사실 자체도  도외시하고 아예 하나님을 외면해버리게 된 것입니다.
어린꼬마가  잘 펼쳐진 길을 따라 흥겹게 노래를 부르고 가고 있습니다. 조금만 더 가면 천길 절벽이  기다리고 있는 줄 모르고 계속 길이 이어질 것이라 생각하면서 즐겁게 가고 있는 모습과 똑같습니다. “이제 그 자리에서 멈추고 더 이상 가지 말라. 빨리 돌아서서 오너라.”라고  안타깝게 외치는 주님의 음성이 들리지 않습니다.
주님을 외면한 원인이 무엇입니까?
성격이 나빠서도, 성경을 몰라서도, 교회를 다닌 지 얼마 안 되어서도  아닙니다.
주님과 나 사이에  뭔가가 자리하게 된 것입니다.
그 뭔가는 바로 우상이거나 나의 욕심과 고집에서 나온 교만들입니다.
교만해지면 사람들은 스스로 인간의 모든 영혼문제까지도 해결할 수 있다고 여깁니다.
이런 상태가 되면 인간은 무질서와 부정으로 가득 차게 됩니다.
어떤 신앙도 썩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대단하게 여겨왔던 교회도 타락할 수밖에 없습니다.
중세 교회 즉 카톨릭교회는  힘을 길렀고 그 힘은 더 큰 힘을 얻으려고 세상 군주와 결탁을 하고 세를 과시해서 얻은 재산과 권력을 쥐게 되었습니다. 심지어는 세상에서 해야될 재판을 교회에서 해도 같은 효력을 지닐 정도로 힘을 갖게 된 것입니다. 교황은 세상 황제를 쥐락펴락했으며 유럽재산의 40%을 차지하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교황의 권위는 성경을 마음대로 해석할 수 있는 입장이 되다보니 기존의 성경은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당시에 성경 한권은 요즘시세로 5억 원이 넘었습니다. 그러니 성경은 구경도 못했습니다. 
신앙의 해석과 권위는 로마교황에게 달려있었습니다. 성경 없는 중세교회는 결국 타락의 정점을 이뤘습니다. 그러나 에라스무스의 성경을 읽었던 마틴 루터는 너무나 성경과 어긋나서 대책 없는  교회를  살리는 길은 성경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고 비텐베르크대학교 다른교수들에게  성경과 전혀 다른 95개의 조항을 제시해서 논의하자고 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루터는   라틴어로만 되어있던  성경을 독일어로 번역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성경책 값은 싸지고 많은 사람들이 성경을 읽자 말씀을 깨닫고 종교개혁의 불길이 타오른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말씀으로 변화된 사람들이 교회개혁을 시작한 것입니다. 신앙의 경주를 마칠 때까지 계속해서 바른 진리를 가지고 교회를 개혁하지 않으면 개혁당하고 버려집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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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말씀관리자님의 댓글
아멘!! 말씀으로 주님과 나사이에 있는 우상을 깨뜨리고 심령이 개혁되어 변화를 받는 믿음과 삶으로 살아내도록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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