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은 > 목사님 칼럼 | 동은교회

좋은 아침은

좋은 아침은 하루의 행복을 약속합니다. 행복한 하루는 행복한 삶으로 연결됩니다. 그러기위해서 좋은 아침을 시작 하십시오 .인생이 달라집니다. 아침은 아주 짧은 시간이지만 미래의 자신을 책임져주는 능력이 됩니다.
좋은 아침은 눈뜨면서 무슨 말로 시작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감사하는 말, 값진 말, 살리는 말로 시작하면 자신의 아침을 밝게 만들어 줍니다. 하루의 시작을 여는 첫 시작이 바뀌면 그 날은 이미 바뀐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하루의 처음 시간을 잘 관리하는 사람은 삶도 성공적으로 살아갑니다. 활력 넘치는 사람, 미소가 넘치는 사람, 자기 분야에 업적을 이룬 사람, 존경받는 사람, 자기 영역을 넓힌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이 있습니다. 그들은 새벽에 기도하며, 새벽에 연구하고, 운동하고, 새벽같이 출근하고 열심을 다한 사람들입니다. 기업체의 회장이 된 어떤 장로님이 자신의 칠순잔치에 많은 기업하신 분들을 초대하여 자신의 성공담을 “저는 회사 들어가는 날부터 23년 동안 다른 사람들이 아침 8시에 나갈 때 저는 새벽기도 마치자마자 출근했더니 회장이 되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아침은 어떻게 시작하셨습니까? 행복한 하루를 만들어주는 하루의 첫 시작 얼마나 중요합니까?
요즘 아침을 새롭게 시작하신 분들이 계십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교회까지 자전거를 타고 와서 새벽기도하고 집으로 돌아가서 출근하는 분이 있습니다.
자신을 새롭게 살아보려고 다짐하고 있다는 말은 들었지만 그렇게 결단하고 실천할지는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진짜로 실천하는 모습을 볼 때 많은 도전이 되었습니다. 분명 그분의 마음도 육신도 지금보다 더욱 더 강건하리라 기대합니다. 멋진 아침도 매일 훈련이 되어야 주어집니다.
소련의 반체제 문학가인 솔제니친이 쓴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를 보면 주인공인 이반 데니소비치가 감옥에 갇히게 되는데 10년을 감옥에 있어야 하는데 어떻게 10년을 보낼까 고민하는데 이반 데니소비치가 ‘하루를 잘 보내면 되겠다’ 는 생각을 갖고 하루하루를 인간적인 사람,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 인간의 존엄성을 지켜가는 사람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갑니다. 이반은 수감동료들에게 인간의 존엄성을 갖고서 행동할 것을 요구합니다. “배가 고파죽을지라도 간수가 보고 있는데서 개처럼 밥그릇을 핥아 먹지 말라”라고 합니다. 수감자들끼리 친절한 말을 하고 예의를 지키며 욕심 부리지 말고 나누며 서로 간에 사랑할 것을 보여주며 하루하루를 지냈습니다. 어느덧 감옥은 변화가 와서 수감자들끼리 수갑을 찬 손으로 모자를 벗겨 주기도하고 위로를 해줍니다. 이반은 하루를 이토록 중요하게 여기며 살았습니다. 하루의 첫 시간을 잘 시작하면 인생 전부를 잘 살 수 있습니다. 오늘 부터라도 하루의 첫 시간을 잘 살아보면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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