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칼럼
        
    어머니, 당신의 모습은 하나님의 축소판
어머니, 당신의 모습은 하나님의 축소판
9.11이 발생했을 당시, 무너진 무역센터의 잔해를 치우는 중에 잘라진 손이 하나
발견되었습니다. 그 손은 무언가를 꼭 쥐고 있었습니다.
궁금히 여긴 한 구조대원이 이미 굳게 굳어 버린 손가락을 힘들게 펴보고는
한 동안 말없이 눈물만 흘렸습니다.
그의 잘려진 손이 붙들고 있었던 것은 아주 작은 아이의 손이었습니다.
세상에 누가 이렇게 합니까?
돈 많은 사람이 합니까?
날씬하고 멋진 누군가가 합니까?
힘세고 용감한 사람이 합니까?
오직 이런 애틋한 사랑을 할 수 있는 분은 본능적으로 모성애를 지닌 여성입니다.
즉 어머니입니다.
우리 어머니들은 죽는 한이 있어도 자녀들의 손을 놓지 않습니다.
자녀를 위해서라면 못할 것이 없는 존재가 우리 어머니들입니다.
특히 우리 나라 어머니들은 자녀를 위한 일이라면 가만히 앉아서 기다리지 않습니다.
어떡해서든 자녀들에게 유익이 될 일들을 찾아내고 맙니다.
저는 우리 어머니들의 그런 열심이 자식을 통해
대리만족을 얻기 위한 이기적인 마음에서가 아니라,
신앙적인 기준을 가지고 행하는 일이 계속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노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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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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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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