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창세기부터 요한 계시록까지 일관되게 강조된 것 중에 하나가 영원한 약속에 이를 수 있는 유일한 길이 순종이라고 합니다.
사람의 운명을 결정짓게 하는 유일한 것이 순종입니다.
성경의 시작인 에덴동산에서 아담에게 명령하신 것도 "모든 나무의 열매를 마음대로 먹어라. 그러나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열매는 먹지 말라 그러면 반드시 죽을 것이다"라며 순종만을 요구 했던 것입니다.
이 내용속에는 특별한 고상한 인격이나 지식 경험 신비한 능력을 말하지 않습니다. 오직 순종을 요구한 것입니다.
창세기에 소개된 노아는 하나님이 자신에게 명령한 대로 그대로 준행했다고 4번이나 기록되어 있습니다.
세상에서도 복을 받고 누리고 사는 사람들의 공통된 특징은 순종하는 길을 가는 사람들입니다.
이집트에서 나와 이스라엘 백성들을 광야에서 40년간 이끌었던 지도자 모세는 19번이나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행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신명기에서 다시한번 여호와의 명령을 듣고 지키면 복이 되고 만일 여호와의 명령을 듣지 않으면 저주를 받으리라고 하십니다.
우리가 믿는 자로서 어떻게 하면 하나님께 온전히 순종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을까 하는 것에 집중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순종하는 일에 마음을 쓰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주시는 일에 마음을 쓰십니다.
하나님 뜻대로 순종하며 산다는 것은 하나님을 위해 사는 것입니다. 뭐가 되었든지 하나님을 위해 살겠다는 순종이 준비가 되었다면 머뭇거리는 것이 아니라 즉각적인 반응으로 순종해야 합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주고 싶은 것이 많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눈에 보이는 그 선물자체에만 온통관심을 집중시킵니다. 그래서 선물을 준 사람이 보이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진정으로 주고 싶은 것은 그 선물을 넘어서 주님과의 관계회복입니다.
예배와 기도와 봉사와 섬김 등등 모든 것을 통해서 주님과의 관계회복 뿐만 아니라 주변과의 관게도 회복하는 데 있습니다.
다시 관계회복의 핵심인 순종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