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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칼럼

라멕의 후손 Descendants of Ram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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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멕의 후손 Descendants of Ramek

아담의 아들 가인이 하나님을 떠납니다. 그리고 가인의 5대 후손이  라멕 입니다.  이 라멕 시대에 와서 삶의 모습들이 많이 달라집니다. 특별히 라멕 이전까지 일부일처제였지만 하나님이 말씀하신 아름다운 제도를 깨뜨리고 자기식의 일부다처제를 시작했습니다. 라멕 이후부터는 이 세상에는 일부다처제가 많아졌습니다. 어떤 일을 누가 먼저 시작했느냐는 매우 중요합니다. 다음세대나 모두에게  좋은 일을 먼저 시작했다면 존경받는 사람이 되지만  잘못 된 짓을 먼저 시작하게 되면 역사 속에서 계속 낙인이 찍히게 됩니다.
라멕은 하나님이 원하지 않는  일부다처제를 최초로  시작하고 자식들을 두었습니다.
자식들은 세상적으로 성공했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첫째 아들 야발은  목축업으로  성공을 했으며
,둘째 아들 유발은  음악분야에서 대성을 했습니다.셋째 아들 두발가인은 당시에 철을 다루는 최첨단 철가공업의 대가가 된 것입니다. 딸 나아마는 잘 생긴 사람으로 성경에 기록될 정도로 특별한 존재였습니다.

 인간적으로 볼 때 라멕의 집안은 대성공한 사람이며 대단한 힘을 지니고 있는 사람입니다.
세상적인 성공으로 힘을 얻을 경우 자신을 보는데 있어서 인격적으로나 영적으로 맹인 되기 쉽습니다. 자신이 뭔가를 할 수 있는 힘이 있다고 여기며 인생을 함부로 휘둘러 살려고 합니다.
라멕은 자녀들의 성공을 자신의 힘을 쌓는데 도구로 사용한 것입니다. 결국  이유 없이 사람을 죽이는 일들을 하지만 그의 마음은 이미 굳어져있어서 인간적인 아픔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라멕은 마지막에 시 같은 노래를 부릅니다. “가인은 자기의 잘못으로 7대손까지 어려움을 당할 거라고 했지만,  나 라멕은  내 잘못으로 인해서 77대 후손까지 어려움을 당할 것이다.”라며 아무렇지도 않게 노래를 부릅니다. 가정과 가문과 공동체를 지켜주는 것은 출세와 돈이 아니라 어떤 신앙과 신앙교육을 받느냐가 진정한 유산이 되는 것입니다.
다음세대를 사랑한다면 오늘의 먹을거리가 아니라 믿음의 유산을 남겨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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