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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칼럼

기다려지는 주일 A Long-Awaited Sun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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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려지는 주일
A Long-Awaited Sunday 

사람들은 자유를 원합니다.
무엇으로부터 구속을 당하면 힘들어합니다. 아무리 교도소의 시설이 좋아도 그곳에서 살고 싶다는 사람은 없습니다.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는 사람은 하루 한시라도 빨리 나오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나 자신을 묶어놓고 있는  이런 교도소는 눈에 보이는  교도소만 있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교도소들이 더 많습니다.  
과거라는 교도소에 갇혀 고통 가운데서 빠져 나오지 못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 세상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완전할 수는 없습니다.  어느 누구든지 약점도, 단점도 많을 뿐만 아니라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고민거리도 많습니다. 그 안에는 부끄러운 과거나 상처 들이 있습니다. 사실은 이런 문제들은  이미 지난 과거의 일이라  대단한 것은 아니지만  과거의 교도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여전히 과거의 어둠 가운데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산다는 것은  거듭난 삶과 거듭난 새 사람으로 사는 것입니다. 과거 것은 이미  지난 것이기 때문에 앞에 있는 것을 위해 달려가는 것입니다.  더 이상  믿는 자들의 발목을 잡는 과거의 어두운 그림자로부터  벗어나는 것입니다. 예수님안에서 변화받는 모습과 치료와 회복된 자세로 살아가는 것이 믿는 자의 도리인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자신의 약점을 드러내기 보다는 숨기고 싶어합니다.  그 약점 때문에 열등감으로 가득찬 채 살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람들이 없는 곳에 혼자 있으려고 하고 , 어떤 사람들은  약점을 넘어서려고 하는 것보다는 알콜에 중독되기도 하고, 인터넷이나 게임에 탐익하여 게임중독에 깊이 빠져버린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쉽게 예민해지고 날카로워져 주변 사람들하고부딛쳐서  폭발합니다.

육체적인 약점은 문제가 아닙니다.  누구든지 빨리 고침받아야 할  문제가  정신적인 부분입니다.
 마음 깊은 곳에 자리잡은 마음의  상처,  불행했던 과거 들인 "'나는 실패자다." "나는 버림받은 사람이다.",  "나는 사람들에게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것같다." ," 주변이나  부모에게 사랑을 받아본 경험이 없다."내 결혼 생활에 한번도 행복하다고 느껴본 적이 없다."라고 하는 의식이 문제인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롭게 된 존재들입니다. 이전 것은 지나갔고 새로운 존재로 변화를 입었다는 말씀입니다.
 과거의 일은 이미 예수님을 믿을 때에  나와 어떤 관계는 없는 영원한 과거로 사라져버린 것입니다.
무시당했던 사건과 미음과 분노의 기억들은  예수님을 믿는  나에게는 이제  "나와 아무런 상관이 없으며, 나는 주님 안에서 변화되었고 ,새사람으로  하나님의 사랑받는 존재가 되었다."는  믿음의 고백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주일은 이렇게 하시는  주님께  나는 주님 없이는 살 수 없다는 고백을 드리는 것입니다.
사실 문제 있는 교회는 없습니다. 그러나 교회안에 문제 있는 사람들이 있을 뿐입니다. 주님없어도  신앙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종교생활일 뿐입니다. 종교생활은  문제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주님없이는  살 수 없다는 신앙을 회복하면  주일이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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