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칼럼
힘은 마음의 거리에 비례합니다.
힘은 마음의 거리에 비례합니다.
사람들은 누구든지 능력있고 힘이 있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이런 힘들은 인간관계에서 많이 생겨집니다. 다시 말해 인간관계나
어떤 스타일이냐에 따라 힘의 관계도 달라지게 됩니다. 즉 친밀도 만큼
힘도 함께 나타납니다. 사실 어느 누구도 부자지간이나 형제지간처럼
친밀도가 뛰어난 경우는 별로 없겠지요. 바로 사랑하는 가족관계를 넘는 친밀도는 참으로 대단한 힘을 발휘하겠지요.
우리가 믿는 주님과의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참된 힘은 주님과의 관계가
어떤 친밀도를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나의 아버지로서 경외와 사랑의 밀접함이 있다면 더할나위없는 힘이 됩니다. 사실 말하는 단어에서도 친밀도는 다르게 표현됩니다.
'아버님, 어머님, 아빠, 엄마, 엄니'등등 여러 다른 표현들을 우리는 사용합니다. 그러나 친밀도는 다릅니다. 이것은 비단 우리나라 뿐만 그런 것은 아닙니다. 래비 재커라이스가 쓴 '하나님은 어디계십니까?"에서 소개한 것을 보면
힌두어의 경우도 아버지를 뜻하는 단어는 파타(pata)인데 피타(pita)로 어머니는 마타(mata)인데 미타(mita)로 약하게 발음을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부르지 않고 친밀함과 존경을 나타내기 위해서 항상 접미어 “지(jee)”를 붙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버지는 피타-지, 어머니는 마타-지라고 부른답니다.
이런 경우들은 영어에서 있습니다. 미국 남부에서 주로 볼 수 있습니다. 아버지와 어머니 경우는 친근감을 담아 “대디”와 “마미”라는 단어를 사용하지만, 존경과 사랑을 나타낼 경우는 “예,써 ”(Yes, sir), 어머니에게 “예스, 맘”(Yes, ma’am)이라고 합니다.
믿는 자의 가장 강력한 힘은 바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어떤 친밀도를 지니고
있느냐에 따라서 나타나도록 되어 있습니다.
어쩌다 알듯말듯한 그런 하나님 아버지가 아니라 가장 가깝게 계시는
나의 사랑의 아버지, 살아계신 전능하신 하나님과의 관계가 되길 바랍니다.
그러면 그분의 능력의 오른 팔로 붙들어 주실줄 믿습니다.
왜냐하면 세상이 줄 수 없는 힘은 주님과의 마음의 거리가 가까우면
큰 힘을 주님으로 부터 얻을 것이고 멀면 힘은 비례해서 약해지기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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