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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칼럼

부활은 단순한 뉴스가 아니라 실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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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은 단순한 뉴스가 아니라 실제 상황입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셨다!"고 외친 것은 오늘 우리가 말한 것이 아니라
이미 초대교회때에 부터 지금 이 시간 까지 진행되온 진리의 외침입니다.
완전히 죽은 자가 살아났다면 누군들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보낼 수 없겠지요. 그러나 우리의 심령이 무디어지면 우리가 배우는 지식처럼 무미건조한 얘기에 불과할 것입니다.
믿는 자에게 부활은 신앙입니다. 그러나 죽음 자체만을 심도있게 다룬 곳도 많습니다.
언젠가 석가모니의 뼈가 발견되었다는 것 때문에 인도를 위시한 불교국가에서는 한동안 흥분하여 떠들썩했습니다.
수백 만 인도사람들의 경의와 감탄 속에 석가모니의 뼈들을 진열대에 넣어 시가행진을 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무릎을 꿇고 앉아 경의를 표했습니다. 이런 모습을 봤던 선교사가 잘 알고지내는 인도사람에게 “만약에
예수 그리스도의 뼈가 하나라도 나왔다면 기독교는 산산조각이 나고 말았을 것입니다.“고 했답니다.
기독교는 절대적으로 죽은 자를 믿는 것이 아니요 산자를 믿는 종교이며 그저 인간의 나약함을 품고 있는 인간을 믿는
종교는 더욱더 아닙니다. 오직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는 종교이기에 무덤에서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 믿는 것입니다.
새벽미명에 예수님의 무덤을 찾았던 여인들에게“어찌하여 죽은 가운데서 산자를 찾는 것이냐?”하고 천사들이 책망을
했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부활하셨습니다. 무덤이 주님을 잡아둘 수가 없습니다. 그분은 창조주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부활신앙이 머릿속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적이어야 하겠습니다.
미국의 한 주일학교에서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탐이란 여덟 살 먹은 아이가 있는데 너무 약하고 병치레를 많이 한탓에
걸을 힘도 없어 거의 휠체어 타고 교회에 다닐 정도였습니다. 우리처럼 부활주일에 교회학교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속이
비어 있는 플래스틱 계란을 주고는 그 속에 무엇이든지 생명력이 있는 것을 넣어가지고 부활주일날 가져오라고 했
습니다. 아이들은 꽃이나 나뭇잎 또는 곤충까지도 가져왔습니다. 그러나 탐은 속에다 넣어가지고 온 것이 없었습니다.
이 모습에 아이들은 웃음보가 터졌습니다. 하지만 선생님은 그를 격려할 겸해서 “괜찮아 네가 몸이 아파서 준비를 못했었는가 보구나!”하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탐은 선생님에게 “ 저는 생명을 준비했습니다. 바로 예수님의 무덤입니다.예수님은 살아났기 때문에 비어있지 않습니까?”라고 말했습니다.
탐은 그 다음해에 죽었습니다. 그의 장례식에 그의 관에는 꽃 대신 부활의 신앙을 고백한 플라스틱 계란을 올려놓았습니다.
예수님은 누우셨던 그 무덤을 열고 부활하셨습니다.
부활은 단순한 뉴스가 아니라 실제 상황입니다.이 부활의 소망을 품고 확신으로 살아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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