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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칼럼

갖추려고 하는 것보다 더 큰 능력은 버릴 줄 아는 지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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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추려고 하는 것보다 더 큰능력은 버릴 줄 아는 지혜다.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어떻게 하면 더 많은 것을 가질 수 있을까 입니다.
많은 것은 적은 것보다 기분이나 생각에 풍성함과 안심을 가져다주기 때문 입니다.
우리들 대부분은 초라한 삶을 극복하는 것은 어떻게 하든지 뭔가를 더 소유하고 있어야 된다고 믿는 경향이 있습니다. 인생의 어려움을 극복하거나 삶을 대승적으로 사는 사람들은 문제의 해결을 소유하는데서 하는 것이 아니라 포기하고 버리는데서 실마리를 찾습니다.
진짜의 힘은 얻어서가 아니라 버리는데서 생깁니다. 적당한 때에 내려놓을 줄 알아야 합니다.
사실 뭔가를 얻는 것보다 더 힘든 것이 내려놓는 것입니다. 즉 버리는 것입니다.
버린다는 것은 얻는 것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부분에 대한 결단이 필요합니다. 아무런 결단을 하지 않고 버린다면 그것은 정신이 좀 이상한 상태일 것입니다. 가지는 것이야 큰 결단을 하지 않고 소유할 수 있지만 포기는 대단한 마음가짐이 있어야 합니다. 무엇을 가지는데 정신이 어떻게 된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그러나 무엇을 잃어버린 사람은 정신을 차리지 못한 경우를 많이 봅니다. 버릴 줄 아는 것은 상식이상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버릴 줄 아는 사람은 여러부분에서 이기는 자가 됩니다.
징기스칸이 많은 정복전쟁에서 승승장구할 수 있었던 것은 여러 이유가 있을 수 있지만 그 중에서 두 가지 중요한 것을 꼽는다면 잘 갖춰진 기마부대와 버릴 줄 아는 지혜입니다.
저 유럽을 원정할 때도 병사들에게 중요한 것은 식량이었습니다.
하지만 징기스칸은 군량미를 버립니다.
그는 생각하기를 자존심과 부정적인 생각은 전쟁에서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는다. 오직 싸워서 승리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군사이니 군사에게 무거운 식량을 가지고 가는 것은 어리석은 것이라고 결정을 내리고 식량을 전쟁장소로 가는 중에 먹을 것만 가지고 가면서 병사들에게 “ 여러분 식량을 무겁게 가지고 갈필요가 없습니다. 식량은 전쟁에서 이기면 그 자리에 있습니다. 힘을 빼가면서 무거운 것을 들고 갈 필요가 없습니다.” 이 소리를 듣고 몸이 가벼워진 군사들은 사기가 높아져서 오직 승리하겠다는 결연한 자세와 징기스칸에 대한 신뢰를 갖게 되었던 것입니다.
믿는 자들이 더욱더 큰 승리를 얻으려면 우리 속에 있는 은혜롭지 못한 옛 습관과 계속된 자기부정 그리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가야 합니다. 버릴 줄 아는 것은 대단한 능력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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