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칼럼
앞으로 가려면 통찰력이 필요하다.
앞으로 가려면 통찰력이 필요하다.
누구나 앞으로 나가기를 원한다.
사업도, 신앙도, 개인적인 목표에 대한 성취도 확연한 차이가 있으면 하고 소망한다.
그런데 마음먹음만큼 그렇게 달성은 못하고 있다고 느낄 때가 많다.
자녀들을 양육하는데 있어서도 갓난아기시절에 꿈꾸었던 대로 기르고 싶었지만
자꾸자꾸 미루고 시간만 지난 것처럼 어느덧 십대가 되어버린 자녀들은 자기들의
생각대로 살겠다고 하니 더 이상 닦달하기가 힘들다.
그래서 요즘 자녀들을 기르는 부모들이 힘들어하고 있다.
물론 사업하는 분들은 사업하는 일도 결코 녹녹하지 않다고 말한다. 자꾸만 목표치를 하향수정을 해야 되는 일들이 다반사로 일어난다는 것이다.
뜻 한대로 되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렇다고 길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바로 눈을 똑바로 뜨는 것이다. 삶의 근원에 대한 눈을 떠야 되고
인생의 목표가 무엇인지에 대한 눈을 떠야 한다.
다른 말로 말해 삶에 대한 통찰력이 필요한 것이다.
무조건 열심히, 무조건 앞으로, 무조건 많이는 통찰력을 줄 수가 없다.
때론 뒤로 한 발 물러나서 봐야한다. 내가 아니면 안 된다는 사고도 삶의 통찰력을 얻는데
실패하게 만든다.
앞을 향한 정확한 눈은 믿음의 눈을 뜨는 것이다.
어떤 사람이 알프산에서 조난을 당했다. 그는 산악인 답게 쉬지 않고 매일 같이
13일 동안 12km를 걸었다. 그가 발견된 지점은 조난지역에서 불과 6km안에 있는 지역이었다.
사람은 눈을 감고 걷기가 힘들다. 왜냐하면 과학적으로 20m를 눈을 가리고 걸으면 4m의 편차가
생긴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100m이상을 걸으면 자동으로 원을 그리게 되어있다는 원리다.
알프스산에서 조난당한 사람처럼 앞을 알지 못하고 걸으니 앞으로 직진하지 못하고 주변만
맴돌게 되었던 것이다. 이런 것을 윤형방황이라고 말한다.
이젠 이런 인생의 윤형방황에서 벗어나 앞으로 시원스럽게 나가는 삶이 되어야겠다.
그것은 앞을 볼 수가 있어야 한다. 믿음의 눈을 떠야 한다.
성경말씀처럼 예수를 푯대삼아 달려갈 길을 가면 분명코 아름다운 결과를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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