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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칼럼

미래에 대한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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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 대한 보장

누구든지 미래를 염려하는 일은 정도의 차이지 거의 다 하고 있습니다.
이 염려,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하고 싶어서 미래를 준비해 두려는 마음
때문에 더 피곤하게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과 염려는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첫 번째는 무엇보다 경제적인 염려입니다. ‘돈이 없으면 자식이든 누구든 관심도
기울이지 않을 것인데 어찌되었든 일단 모아야 되겠다.‘라는 마음이 듭니다. 이런 사람은
어떻게 하면 적게 쓰고 많이 모을까하는 마음 밖에 없습니다.그래서 늘 부들부들 떨게 됩니다.
이러다가 정작 중요한 주변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둘째는 아마도 건강에 대한 염려입니다. ‘누구에게나 짐은 되지 안해야 한다. 내가 불편하게
된다면 그것처럼 천박한 일이 없다. 그러기 위해선 열심히 운동도 하고 매스컴에 말한 대로
부지런히 몸을 가꾸고 만들어야 한다. 몸이 튼튼해야 제일이다.‘ 하면서 밥 먹는 양도 줄이고
음식도 철저하게 가려먹고 늘 칼로리에 민감해야 합니다.
셋째는 인간관계 단절에 대한 염려입니다. 주변 모든 사람들과 잘 관계를 유지하고 싶은데
그렇게 하기 위해선 나도 적당하게 뭔가 해주고 받기도 해야 한다면 적어도 체면유지는 하고
살아야 되지 않겠는가라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체면에 매이면 피곤하게 살게 됩니다. 사람에게
매우 필요한 진솔함을 놓치게 됩니다.
넷째는 죽음에 대한 염려입니다. 남들의 죽음은 수없이 보아왔고 들어왔지만 내 자신이 죽는다는
것은 늘 먼 나라 얘기처럼 생각했던 터라 나와는 전혀 상관없는 일로 여깁니다.
그런데 불현듯 내 자신의 죽음을 생각해보니 여간 겁나는 것이 아닙니다. 죽으려니 준비된 것은
없지 때론 이러다가 가장 추한 모습이 되겠다 싶어 걱정이 태산 같이 찾아오는 것입니다.
근심 걱정은 이런 일들을 해결하는데 조금도 도움이 되지 못하고 더 어렵게 만들고 맙니다.
염려가 가져다주는 엄청난 손실이 있는데 그것은 삶의 핵심을 놓치게 한다는 것입니다.

주부는 주부로서의 핵심을, 아버지는 아버지로서 핵심을 잊어버리기 쉽다. 직장인은 직장인으로서 일과 연관된 연구를 해야 하는데 염려 근심 걱정이 있으면 이 일을 하지 못하게 합니다.
모든 사람은 예외 없이 근심 걱정거리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차이는 염려에 묶이느냐 안 묶이느냐 의차이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잠언서 17장 22절에 염려하지 말 것을 단호하게 말씀하십니다.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로 마르게 하느니라.’ 염려는 하면 할수록 손해가 되도록 만듭니다.
그러면 미래를 향한 염려를 대신할 실제적인 대비책은 뭔가 있겠습니까?
그것은 의지력을 길러야 합니다. 신앙생활이나 사는 것이나 필수적으로 중요한 요소가 있는데 그것이 의지력입니다. 의지력이라는 끈을 놓치면 인내심도 소망도 별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삶의 의지력을 길러야 합니다. 두 번째는 스스로 움직이려는 의지력을 길러야 합니다.
타인에 의에서 움직임이 이뤄지지 않고 스스로 움직이려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스스로 움직이면 건강도 동시에 챙겨지게 되는 것입니다. 육신을 부지런히 활용하라
세 번째로는 건강한 생각(마음)을 가지려는 의지력을 길러야 합니다.
“마음의 즐거움은 얼굴을 빛나게 하여도 마음의 근심은 심령을 상하게 하느니라.”(잠1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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