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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칼럼

길을 잘 알지 못하면서도 앞으로 가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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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잘 알지 못하면서도 앞으로 가려고 합니다.


길을 가다보면 잘 알지 못한 낯선 길을 가야 할 때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대부분 이정표나 구분을 지어줄 수 있는 건물을 물어보고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면 그런대로 잘 찾아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저의 경우는 도전정신인지 모르지만 일단 찾아간다고 나섭니다. 하지만 당황스럽게 전혀 다른 곳으로 인도된 경우들이 많습니다.
한번은 수련회를 위해서 몇군데 지역을 답사하는 중이었는데 깊은 시골길에 접어들어 신나게 승용차를 차고 달려들어가다보니 소로길에서 농로길로 바뀌었고 마지막은 더 이상들어갈 수 없는 막다른 논에 이르고 말았습니다.
자동차를 돌릴 수도 없어서 하는 수 없이 뒤로 2km를 운전을 해서 나왔습니다.

우리의 삶도 같을 것입니다.
우리가 젊다고 생각 할수록 인생을 먼저 살아온 사람들의 말을 듣지 않을려고 합니다. 우리가 닮고 싶은 사람들이 적은 이유도 있겠지만 우리들의 삶의 형태들이 "내가 나자신의 주인인데"하면서 살고자 합니다.
에덴동산에서 인간들을 넘어지게 했던 사탄의 방법이 바로 이런 속성으로 살아가도록 하는 것입니다.
바다를 다니는 배나 밤에 다니는 소형비행기들은 언제든지 등대나 반짝이는 시가지 가로등들이 기준이 되어 방향을 잡는다고 합니다. 이와같이 우리들도 삶의 길이요 생명이요 진리되시는 예수그리스도를 마음에 모셔 우리 삶의 등대로 삼아야 바르게 살아갈 수가 있습니다.

주님은 우리들을 위태한 인생항해길에서 자기지식과 경험을 가지고 추측으로 살아가는 우리들을 진리와 생명의 십자가등불을 켜놓고 행복과 화평 사랑과 온전한 성공의 항포구로 인도하십니다.
지혜롭게 살아가는 길은 자신을 낮은데 두고 인생의 등대되신 주님을 바라보고 가는 것입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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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이선용님의 댓글
  길되신 예수그리스도만 바라보기를 오늘도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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