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칼럼
집중하려고 하는데 왜 이렇게 많은 것들이...
집중하려고 하는데 왜 이렇게 많은 것들이 ...
요즘사람들은 아침부터 밤늦게 까지 텔레비전, 인터넷과 휴대폰 등등 전자메체를 통해 들어오는 많은 정보에 노출되어 정보의 홍수에 빠져 산다고 해도 틀림이 없을 것입니다. 이 홍수에 빠져서 있다보면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또는 무엇을 해야 되는지조차 잊어버리고 맙니다.
그런데 이런 정보들은 쓰레기 수준입니다. 얼핏 보면 내게 매우 소중한 것처럼 여겨집니다. 하지만 이런 쓰레기 같은 정보들은 전혀 가공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자신에게 유익이 아니라 유해한 것들입니다. 이런 것들이 우리가 해야 될 일들에 집중력을 갖지 못하도록 주의력과 많은 에너지들을 소진시켜버립니다. 이러다 보니 젊은 나이에 삶에 집중력을 가져야 됨에도 불구하고 치매환자처럼 집중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집중력이 없는 현대인들은 이제 그 정도가 깊어져서 마치 건망증환자처럼 현대인들이 보편적으로 갖는 병적인 증상이 되어버렸습니다. 이제 성탄절이 왔습니다. 그리고 새해가 턱밑에 와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을 뒤돌아보면서 자신을 살펴볼 수 있는 집중력마저 없습니다.
주변의 정보들은 우리들을 조용하게 놓아두지 않습니다. 처음에 인터넷이 나올 무렵 이구동성으로 인터넷이 있으니 시간을 절약할 거라고 많은 기대를 갖게 해주었습니다. 그러나 있음으로 해서 더욱더 바빠졌습니다.
우리 삶에 가장 중요한 것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자신을 바쁘게 하는 것들로부터 차단을 한다면 우리는 더욱더 큰일을 해낼 수 있습니다. 모든 일들은 집중력 즉 초점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성탄절을 맞이해서 우리 영적인 삶에 집중력을 발휘한다면 마치 돋보기를 하루 종일 종이에 비취어 봐도 아무런 변화가 없지만 초점을 맞춰서 내리 비취면 종이가 불이 붙는 놀라운 변화의 힘을 갖는 것처럼 영적인 삶에도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께 집중력을 발휘해야 할 좋은 기회입니다. 그러면 우리들의 삶은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게 됩니다. 일상생활에서도 분명한 목표를 갖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면 그 목표가 나를 이끌어 많은 에너지를 집중해서 성공하도록 합니다. 영적인 신앙생활도 마찬가지 입니다. 우리 주님은 우리에게 지혜와 능력과 은혜를 덧입혀 주십니다. 이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이루실 수 있는 분이 오셨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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