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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칼럼

주님안에 삶의 뿌리를 내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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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안에 삶의 뿌리를 내리면

하루를 남겨둔 채 한해가 다 지나갔습니다.
인생을 오늘 마감해야 되는 입장에 서있는 사람에게는 엄청난
시간의 여유임은 말할 필요가 없겠지요. 하지만 이모저모로 바쁘게 그리고
열심히 살아온 것은 사실인 것 같은데 늘 이맘때가 되면 아쉬움이 넘칩니다.
사는 것이 그저 열심히만 살았다고 모든 삶을 칭찬할 수 는 없는 것이니까요.
얼음위에서 스노우 체인이 없는 자동차가 열심히 달린다면 그것은 다람쥐 쳇바퀴돌 듯 헛수고 일 것이니까요.
자신의 삶이 빙판위에다 근거를 두고 있다면 열심히 살아도 그자리 일 것입니다. 더우기 문제는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갈 수 없다는 것이지요.
오히려 다른 사람에게 사고를 안겨 줄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어디에다 인생의 뿌리를 내리느냐가 중요합니다.
한해를 마감하면서 내년에는 이렇게 살지 않을거야 하는 다짐만 남발할 것이 아니라 삶의 근거를 잘 두어야 합니다.
진리되신 우리 주님에게 뿌리를 내린 사람은 삶의 미끄러짐을 면할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 주장하실 것이니까 말입니다.
새해에는 삶의 결실을 거둘 수 있는 생각의 깊이가 수반되어지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책임이 따라다니는 생각은 새해를 기대가 넘치도록 만들어 줄 것입니다.
다음은 '아름다운 내일을 여는 이야기'에 실린 이야기 입니다.
직장에서 상사에게 꾸중을 들어 마음이 불편한 새신랑이 퇴근하여 집에 와서 밥상을 받아서 첫 숟갈을 뜨자 마자 그만 돌을 씹고 말았습니다. 그 순간 쌓인 스트레스가 폭발을 했습니다. “도데체, 정신을 어디에다 둔 거야, 너 집에서 뭐하냐 밥도 제대로 못하고!?” 신부도 지지 않고 대꾸합니다. “남자가 뭐 그 깐 일로 화를 내요. 남자가 쫀쫀하기는...” 이 말에 뚜껑이 열린 신랑이 신부의 뺨을 찰싹! 때렸습니다 . 급습을 당한 신부가 보따리를 싸며 선언합니다. “우린 완전히 실패한 결혼을 한거야 .내가 맞고는 못살지!” 결국 이 신혼부부는 이혼을 하고 말았습니다. 모래알 만한 돌 하나가 두 사람을 갈라놓은 것입니다. 요즘 사람들은 쉽게 화를 내고 생각없이 쉽게 결론을 내어버립니다 . 나중되어질 일은 생각하지도 않고 기분 내키는 대로 행동하고 후에는 땅을 칩니다.

주님안에 삶의 근거를 내리지 않으면 모래알 만한 것으로도 우리의 삶도
노력도 물거품이 되기 쉽습니다.
새해에는 자신의 삶을 멋지게 해주는 주님안에 뿌리를 내릴 뿐만 아니라 생각이 있는 한해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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