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로그인
목사님 칼럼

어머니, 당신의 모습은 하나님의 축소판

페이지 정보
profile image
작성자
  • 3건
  • 1,183회
  • 작성일:
본문

어머니, 당신의 모습은 하나님의 축소판


9.11이 발생했을 당시, 무너진 무역센터의 잔해를 치우는 중에 잘라진 손이 하나
발견되었습니다. 그 손은 무언가를 꼭 쥐고 있었습니다.
궁금히 여긴 한 구조대원이 이미 굳게 굳어 버린 손가락을 힘들게 펴보고는
한 동안 말없이 눈물만 흘렸습니다.

그의 잘려진 손이 붙들고 있었던 것은 아주 작은 아이의 손이었습니다.
세상에 누가 이렇게 합니까?
돈 많은 사람이 합니까?
날씬하고 멋진 누군가가 합니까?
힘세고 용감한 사람이 합니까?

오직 이런 애틋한 사랑을 할 수 있는 분은 본능적으로 모성애를 지닌 여성입니다.
즉 어머니입니다.
우리 어머니들은 죽는 한이 있어도 자녀들의 손을 놓지 않습니다.

자녀를 위해서라면 못할 것이 없는 존재가 우리 어머니들입니다.
특히 우리 나라 어머니들은 자녀를 위한 일이라면 가만히 앉아서 기다리지 않습니다.
어떡해서든 자녀들에게 유익이 될 일들을 찾아내고 맙니다.

저는 우리 어머니들의 그런 열심이 자식을 통해
대리만족을 얻기 위한 이기적인 마음에서가 아니라,
신앙적인 기준을 가지고 행하는 일이 계속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댓글목록
profile_image
작성일 노하나님의 댓글
  위의 이야기를 들었을때 가슴이 뭉클하기도 하구 뭔가 쿵 하는 느낌에 조금 놀라기도 했습니다.나라면 그럴 수 있을까?... 정말 어머니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하나님의 사랑도 마찬가지 아니, 더 크기에 감사가 저절로 나오구요! 어머니의 사랑, 다시한번 되돌아보고 되새겨봅니다^^
profile_image
작성일 이선용님의 댓글
  어머니의 사랑을 생각하면 가슴이 저려옵니다..지금도 함께 살고있지만요.....불신자들조차도 아이를 위해 기도하자는 말에는모두가 동감하고 마음도 쉽게 여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자녀를 위한 어머니의 기도소리가 아름답습니다..
profile_image
작성일 김병준님의 댓글
  참으로 어머니는 모성애가 대단 한것 같습니다...아버지 라면 그렇게 했겠나 싶네요...좋은 글 감사 합니다..오늘도 날씨 넘 덥습니다
댓글쓰기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