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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칼럼

성경공부는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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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공부는 하는데

요즘 이단들은 교회안과 밖에서 성경공부라는 명분아래 믿는 자들을 넘어지게
하고 자신들을 정당화하는 도구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 공부의 주제와 목적은 삶의 여러 과제들을 성경적으로 정립하면서,
우리의 삶이 신앙의 삶이 되도록 하는데 초점이 있습니다.
프랜시스 쉐퍼라는 신학자는 오늘날 기독교인의 가장 심각한 문제는 단편화라고
말합니다. (Fragmentation) 삶이 부분적으로 나뉘어져 있다는 뜻입니다.
교인들의 삶이 어떤 부분은 성경적인 반면에 어떤 부분은 세상적입니다.
교회에 나올 때는 정말 좋은 신자인데 밖에 나가면, 세상을 따라갑니다.
이를 가리켜서 단편화라고 말합니다. 당연히 바람직한 모습은, 우리 삶의 모든
부분들이 다 성경적으로 만들어져야 합니다.
그래서 한 부분만 봐도 전체를 그릴 수 있어야합니다.
고고학 발견을 할 때보면 한 조각이 나오면 그 한 조각으로 전체를 그립니다.
그러면 놀랍게도 전체 그림이 다 나옵니다. 요즈음에는 사람의 이빨 하나만
가지고도 그 사람의 전체를 다 그릴 수 있다고 합니다.
이제 우리의 삶도 이렇게 해야 합니다.
어느 한 조각만을 기독교식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삶의 전체가 기독교적인 삶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인간관계의 문제도 심각한 삶의 부분입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복잡한 인간관계들을 나는 어떤 원칙에 따라서 이루어가고
있느냐는 필수적으로 말씀을 통해 정리가 되어져야 합니다.
당연히 돈의 문제도 정리되어져야 합니다.
우리 삶의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돈의 문제에 대해 바른 신앙관이 없으면 우리는 심각한 문제를 지니고 있다고 말할 수밖에 없습니다.
시간의 문제도 중요한 문제입니다.
나는 시간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습니까?
나는 과연 시간을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사용하고 있는지도 말씀을 통해 정립되어야
합니다. 도덕의 문제 등등 한 가지씩 점검되고 정립되어져 가도록 하는데
성경공부의 목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단은 오히려 부분화 시켜버립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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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이선용님의 댓글
  말씀을 배울때 마다 그 말씀이 거울이 되어 저를 환히 비춰 주시길 ...그래서 깨끗하고 아름다운 믿음의 사람으로 다듬어져 가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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