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칼럼
자신감이 주는 메아리
자신감이 주는 메아리
열매 맺는 생활이란 무엇입니까? 내 하루하루, 순간순간을 주님만을 의지하고 사는 것입니다. 내가 갖고 있는 것으로 자랑하지 않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으로 큰소리치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 삶 속에서 다음과 같은 고백이 넘칠 때에 바라는 열매를 얻을 수 있습니다. “주님, 주님께서 나를 인도하시고, 주님께서 나를 지켜 주셔야만 살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 저에게 힘을 주셔야만 주의 뜻을 이룰 수 있습니다.” 이것이 진정한 신앙이고, 겸손입니다. 주님을 온전하게 의지하는 겸손으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열매를 맺을 수 있는 결과가 나오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들 속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고 있는 생각의 흐름이 되어야 하고, 마음의 움직임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주님의 뜻을 알 수 있는 지혜가 생기고, 주님의 음성을 듣고 깨달을 수 있는 은혜가 생기는 것입니다.
캐나다의 한 젊은 아가씨가 자기 남자 친구와 키스를 했다가 죽었다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죽음의 키스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 이유는 그 여자 청년이 피넛 버터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인데 그 남자 친구가 키스하기 전에 피넛 버터 샌드위치를 먹었다고 합니다. 여러분, 키스를 할 때에도 참으로 많은 것을 알아야 합니다. 자기가 피넛 버터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인지, 자기 남자친구가 자기와 뽀뽀하기 전에 피넛 버터를 먹었는지 알아야 합니다. 좋다고 그냥 키스해도 괜찮은 사람도 있지만 죽는 사람도 생기는 것입니다. 키스하면서 무슨 일이 생기겠는가? 사실 몰랐다고 하더라도 허망한 것인데, 만약 자신이 피넛 버터 알레르기가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렇게 했다면 그것은 더욱 무지하고 허망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자신감이 인생을 장담하며 살게 할지는 모르지만 결과는 장담을 할 수가 없습니다.주님을 의지하지 않는 다면 우리의 자신감은 힘없고 공허한 메아리에 불과하지요.

김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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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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