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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칼럼

복음으로 맺은 열매 The fruit of the gosp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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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으로 맺은 열매 The fruit of the gospel


오늘 날 우리가 믿고 있는 기독교의 복음은 귀한 헌신과 희생과 순교로 민들레 씨앗처럼 뿌려진 것입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교회는  서울에 있는 새문안교회입니다. 새문안 교회는 언더우드 선교사가 세웠습니다.   또 하나는  황해도의 소래교회입니다.  한국사람이  최초로  스스로 세운 교회 입니다. 평안도 의주사람인 서경조와 서상륜 형제가 만주에 장사하려고 갔다가 장티푸스에 걸렸습니다. 이 형제는  만주 선교사가 운영하는 병원에서 장티푸스를 치료받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병원에서 치료받으면서  로스 선교사로 부터 전도를 받고 세례를 받고서  로스 선교사를 돕게 되었습니다. 이 형제는 로스선교사를 도와 성경을 조선말로 번역하는 일을 도왔습니다.
조선말로 번역한  단편 복음(즉 마태복음, 마가복음, 요한 복음 등등 낱권으로 된 성경)을 가지고 조선으로 들어왔지만  검문에 걸렸습니다.  성경을 조선으로 갖고 들어오다 발각이 되면 사형에 처해지는 때였습니다.  서경조와 서상륜 형제는 감옥에 투옥되었습니다. 마침  국경관리 가운데 서상륜의  먼 친척되는  사람이 있어  감옥에서 탈옥하게 되었습니다.
탈옥한  형제는  살던 의주로 향하지 않고  원래 고향이었던   황해도 소래로 가서   1884년  소래교회를 세웠습니다. 언드우드 선교사가 입국한 해가 1885년이니 그 이전에  이미  조선인이 세운 교회가  존재했던 것입니다.

신약성경에 골로새교회가 등장합니다. 골로새교회가  젊은 에바브로라는 한 사람이 에베소에 장사하러갔다가  사도바울이 전하는 복음을 듣고 자기 고향 골로새에 교회를 세운 교회 입니다.
한 사람이 전하는 복음의 씨앗이 떨어져서  이곳 저곳에 열매들이 맺혀지게 된 것입니다.

복음에는 능력이 있어서 열매를 맺게 됩니다. 복음이 있는 곳에는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납니다.
예수님 안에 있다는 것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믿음을 말합니다. 마치 태아가  어머니  태안에 있는 것과 같습니다.
태아는  엄마 안에 있다는 사실을 의식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태아는 엄마의 뱃속에서  태줄로 연결되어 영양분을 공급받으며 성장합니다.  예수님을 믿는 다는 것도  믿는 성도들이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십자가라는 태줄로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연결되어있습니다.
십자가로부터 전달되어진   은혜라는 영양을  공급받으며 성장하게 됩니다. 태아는 엄마의 존재를 의식하지 않고 영양분을 공급받아 자라가지만  예수님을 믿는 자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예수님을 주목하면서  믿음가운데 성장해가는 것입니다.
항상 주님을  의식하고 주목하면서 영과 육이 강건하게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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