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은교회
성숙한 신앙생활 A Mature Religious Life
아기도 자라서 걷고 뛰는 청년이 됩니다.
동물도 식물도 성장하면서 모양도 색상도 달라집니다.
사람이 성장하게 되면 성장에 맞는 자세와 말과 가치와 삶의 태도가 새롭게 됩니다.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신앙이 성숙하게 되면 신앙생활에 변화가 찾아옵니다.
진정으로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면 거듭난 삶의 모습으로 변합니다.
단순한 성공, 번창, 남보다 더 잘나고, 앞서가고, 능력이 더 뛰어나고, 소유가 많고에 핵심가치를 두지 않습니다. 번창과 성공에 두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단순히 성공시키는 단순한 능력있는 도구로 생각하는 것일 뿐입니다. 하나님의 뜻이나 의지와 나 자신이 하나님앞에 누구인지에 대한 관심이 없습니다.
모든 것이 잘되는 번영에 관심을 두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우상을 섬기듯이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상을 믿고 섬기는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뜻이나 하나님 나라와 하나님의 말씀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오직 자기자신의 뜻과 욕심을 이루기 위하여, 자기가 믿는 우상의 능력을 믿고 바라고 있을 뿐입니다.
물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도 하나님의 능력을 믿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의 능력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믿고 중요시하는 것입니다.
성숙한 성도는 자기 욕심과 뜻대로 살기보다는, 하나님 뜻과 말씀대로 살려고 노력합니다.
믿는 자들은 바로 그 말씀을 믿고 말씀대로 살려고 할 때,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남을 믿습니다.
실제로 하나님은 말씀으로 천지만물을 창조하셨고, 말씀으로 이 세상 만물을 다스리시고 계십니다.
그래서 진정한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떠나서 존재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말씀을 떠나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우상을 섬기는 사람들처럼 말씀보다는, 지금 당장 문제나 해결해 줄수 있는 하나님의 능력만 구하는 신앙생활을 합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미신을 믿는 하등종교의 수준에서 하나님을 믿고 섬기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러므로 미신적인 수준의 신앙생활에서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나님의 말씀을 삶 속에서 적용하여 사는 신앙 생활의 훈련을 해야 합니다.
모든 삶의 시작이 말씀에 기초를 두면 결정적일 때 든든한 기둥처럼 버팀목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