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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칼럼

같이 있어줌의 행복The happiness of being toge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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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있어줌의 행복The happiness of being together.

하나님이 우리에게 투자하실 때에 얼마나 심각하게 투자하셨겠습니까?
아들인 예수그리스도의 생명으로 값주어 우리를 사셨는데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그 투자의 심각성을 잘 모르니까 이런 저런 걱정을 하면서 사는 것입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들이나  얻기 위해 추구하는 종교심 가지고는 이해도 안되고 해결도 안됩니다. 같이 있어준다는 것처럼 값진 것은 없습니다. 어떤 노력의 결과보다 중요한 것입니다.  나이 먹으면 자녀들도 다 떠납니다. 같이 있어주는 자녀는 매우 드뭅니다. 
부부관계에 있어서 가장 모범적인 모습은  같이 있는 것입니다. 같이 있는 것이 최고의 가치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부부사이가 이상한 관계는 비싼 반지를 사주니까 좋아하고,  비싼자동차와 냉장고를 새것으로 바꿔주니까 좋아하는 부인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자꾸 그런 관계를 원하고 있는 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주님의 관심은우리와 함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자꾸 다른 것들을 요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냥 같이 있는 것이 좋으면  기타 필요한 것은 나중에 언젠가는 다 이루어집니다. 내가 원하는 것이 아니라 그분이 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바라는 것은  많은데 다 받지 못해서 마음에 갈등이 생깁니까? 그런데 믿음생활을 처음시작할 때는 확신이 없기 때문에 아이처럼 뭔가 달라고 해서  받는 것으로 확신할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요구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요구했던 것을 받게 되면서  믿음이 조금씩 자라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주 어릴 때는 부모에게 요구하는 것들이 많습니다. 요구하는 내용이 별로 중요하지 않는데도 생명걸고 요구하는 것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좀더 성장하면 어느 순간에 그토록 원해서 요구했던 그것들이 아무런 소용이 없는 것들이라는 것을 깨달을 때가옵니다. 주님은 우리들로 하여금 거기까지 자라가도록 하려고 하나님의 말씀인 이 성경을 좀더 깊이 알라고 말씀하시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미리 알고 가야지 가다가 하나님을 모르면 실망하고 배신감을 느끼게 됩니다.

내가 괜히 교회왔나?","예수님이 이런 분인가?라고 생각 할 때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리 갈등을 느껴봐야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자판기가 아닙니다. 우리들에게 유익한 것이 아니면  주시지  않습니다. 우리들의 뜻대로 조종되는 분이 절대로 아닙니다.
내가 원해서 달라고 고집을 부리면 그저 주시지 않습니다. 
그분이 원하시는 것을 나를 통해 이루시기를 원하시는 분입니다.

그런데 그분이 원하시는 것이 나를 통해 이루어질 때 나 자신의 것들이 이뤄진 것들보다 더 기뻐하십니다. 내가 뭔가 내의지대로 내 고집대로 해볼려고 하는 것들은 삶을 피곤하게 하고 인생을 병들게 하고 영혼을 잠들게 만들어버립니다. 
그래서 지금  나 자신의 강력한 의지로 이뤄보고 싶은  것들을  내손에서 부터  내려놓아야 합니다.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주님과 함께 더불어 사는 것입니다. 임마누엘과 동행처럼 크고 위대한 
행복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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