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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칼럼

마27:27-31 나와 신호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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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도에게 승승장구할 수 있는 기회가 몇번 있었다. 그러나 주어진 기회를 기회이상으로 만들어 보려는 유혹을 받는다. 이런 유혹이 오게 되면 20평 아파트를 살 계획임에도 불구하고 좀 무리를 해서 30평에 도전을 하게된다.그래서 주어진 기회의 목적은 수정이 되고 확장된 것이 이미 마음속에 자리해서 어느덧 새롭게 만들어낸 목적을 이루고자 안간힘을 쏟게된다. 그리고 그 계획에 대한 변화를 촉구하는 주변의 목소리는 희미하게 들려서 전혀 안중에 없다. 그러나 그 확장된 계획과 함께 자신은 서서히 수면아래로 가라앉고 있을 뿐이다. 주님은 말씀하신다 " 너희가 계획은 세울지라도 시행하시분은 하나님이시다"라고. 주어진 기회를 감사히 여기며 만족해야 할 것이다. 그것은 자동으로 더 큰 것에 대한 도전이다. 주님이 주신 기회를 놓치지는 말아야 한다. 주님을 전할 기회도 열심히 살 기회도 기회를 얻은 자가 가져야 할 몫이며 또다른 특권이기도 한 것이다. 주님이 주신 기회를 갖고 있는 사람은 주변의 충고에 앞서 주님의 세미한 음성에 민감하다. 그에게는 장애물이 없다. 모든 것이 은혜로운 사건일 뿐이다. 기회를 갖고 달려가는 그에게 나타난 푸른신호등은 바로 다음에 나탈날지 모르는 주의를 표시하는 노란등이 있으므로 잘 나간다고 앞뒤안보고 무조건 달려도 된다는 것이 아니다. 즉 멈춰서 다시 한 번 주님과의 관계가 처음과 똑같은가를 점검해봐야 한다는 마음의 자세와 주님을 찾는 영적자세를 가져야 한다는 신호이다. 때론 빨간신호등이 가로 막기도 한다. 그러나 가로 막는 것이 아니라 더 잘가게 하기위한 과정이다. 만약에 내가 가는 신호등만 계속해서 푸른등이고 상대방은 적색등만 켜저 있다면 상대방은 고장난줄 알고 조금씩 나와서 결국 내앞길을 가로 막고 만다. 상대방을 향해서 양보하고 내가 조금 기다리고 참고 해서 보내고 나면 내길은 멈춤이 아니라 노란등이 없이 그저 달려갈길 뿐이다. 인생의 적색등은 멈춤이 아니라 내 길을 활짝 열기위한 상대방 보내주기요 아름다움이다. 손해가 아니라 유익이다. 주어진 기회보다 더큰 것을 바라보면서 가는 것이 용감하고 지혜롭고 잘하는 능력자가 아니라 주어진 기회만이라도 최선을 다하면서 가는자가 가장 지혜로운 자이다. 여유와 양보, 자신의 희생을 통해서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주님이 주실 더 큰 기회를 소화해 낼 수 있는 자가 되기 위해 삶의 신호등앞에서 나 자신을 성숙시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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