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칼럼
왜 날라올까?
' 똥 ' 이 있어서 입니다.
(그래서 똥파리라고 했겠죠?)
더러운 것이 있으면 그 더러운 것을 좋아하는 것들이 날라옵니다.
달라 붙습니다. 따라 다닙니다. 떠나지를 않습니다.
내게 자꾸만 더러운 것들이 달라붙습니까?
계속 따라 다닙니까?
좇아 버린 것 같은데도 또 있습니까?
쫓아내도 , 내도 , 아직도 있습니까?
이유는 한 가지 ' 내게 더러운 것들이 붙을 수 있는 더러운 것이 있다 ' 는 것입니다.
은혜가 되어지고 , 감사가 되어지고 , 남들에게 유익이 되어지고 ,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 성도들에게 힘이 되어지고 , 믿음이 영양가가 넘치는
이런 것들이 아니고
늘 머리가 아프고 , 늘 문제에 문제가 꼬리를 잇고 ,마음에 평강이라고는 찾아 볼 수 없도록 마음을 어수선 하게 하고 ,
성도들에게 말하기 조차도 어려운 일들만 생겨나고,
사람이 붙어도 꼭 믿음에 도움이 안되는 사람만 붙으며,
물질을 쌓아놓은 듯 한데 실제로 보면 별 것 없는,
구차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모든 것에 힘이 들고 , 순조로운 것을 하나도 없는..
이런 것들의 연속이라면.. 생각을 해야 합니다.
근본적인 원인..영적인 것을 살펴야 합니다.
영적인 것들이 성장하지 않으면.. 머물러 있는 것이라고 사단은 우리에게 말하지만
절대 아닙니다. 속지 마십시오
고인 물은 썩듯이 , 소용돌이 치면 그 자리를 맴돌고 맴도는 물은 썩고 말듯이
믿음이 성장하지 않으면 , 늘 같은 타령이면 썩고 있는 것입니다.
영적인 것들이 타성에 배이고 , 안일해지고 , 이만하면 됐지 하면서 게을러지면
그 때부터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부터 , 느껴지기가 좀 더딘 곳에서부터
슬슬 막혀지고 , 썩어지게 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것 처럼 혈관들이 깨끗하지 못하면, 즉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끼면
동맥경화나 뇌졸증 등으로 연결이 되어 집니다.
그러나 그런 것들이 진행 되는 것을 몸은 전혀 모를 때가 대다수입니다.
몸이 모른다고 , 느낌이 없다고 병이 진행되는 것을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까?
그러니까 말기에, 또는 발병이 되고 나서 놀래지 않습니까?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심령에, 믿음에 , 영적인 것에 더러운 것들이 끼지 못하도록
늘 기도로 , 말씀으로 , 열정을 가지고 , 매일 매일 살펴봐야 합니다.
더러운 것들을 있으면 제거(회개)해야 합니다.
육신적인 것은 가만히만 있어도 왕성히 올라옵니다.
잡초처럼 가꾸지도 않아도 잘 자랍니다. 밤에 와서 원수가 가라지를 뿌리고 갔다.. 하신 말씀 기억해 보십시오
그런 것들이 들어와서는 왕성하게 자라나 심령을 어둠으로 눌러버리고 , 덮어버립니다.
기도도 막히게 하고 , 말씀을 듣지 못하게 하고 , 깨닫지 못하게 합니다.
영이 깊게 , 깊게 졸며 , 자게 만듭니다.
은혜를 감정이나 분위기로 몰아갑니다.
머리속의 이해력으로만 만들어 버립니다.
그래서 착각하게 만듭니다. 자기가 그래도 은혜로운 자라고 말입니다.
그렇게 해서 점 점 더 예수 그리스도와 멀어지게 만드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씻기를 바랍니다.
깨끗히 씻으면 그런 더러운 것들이 오지 못합니다.
탕자가 왔을 때 제일 먼저 ' 목욕을 시켰습니다 '
심령 안에 있는 더러운 것들을 고백함으로 , 회개함으로
우리 주님의 보혈로 깨끗히 씻겨지길 바랍니다.
그러면 영이 잘됨으로 인해 다른 복들까지도 삶에 누려지게 될 것입니다.
복된 우리 성도들이 되길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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