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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칼럼

상관없이 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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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53 : 3

우리 주님이 가신 길은 어떤 길일까?
' 어떤 것에도 상관없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실려고 가는 길 ' 입니다.

마치 학생이 비가 온다고 학교 가는 것을 포기한다면
그는 학생이 아닙니다.
바람이 좀 분다고 학교를 가지 않는다면
그는 학생이 아닙니다.
눈이 온다고 , 차가 늦게 온다고 , 기침이 난다고 , 졸렵다고 ..
학교를 가지 않는다면 그는 학생이 아닙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어려움이 생기면 신앙생활을 안합니다.
대학에 떨어졌다고 , 망하게 되었다고 , 아프다고 , 시집을 못갔다고 ,
집에서 반대를 한다고 , 귀찮다고 , 아이를 낳았다고 , 친구가 없다고...등등
신앙과는 상관없는 것인데 마치 신앙 때문인 것 처럼 생각하고 ' 신앙 생활을 그만둡니다 '

그런 것과 내가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믿는 것과 무슨 상관이 있는 것입니까?
비온다고 학교 안간다는 것과 같지 않습니까?

우리 주님..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말을 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인가? 진짜냐?
머리둘 곳도 없을 정도로 심히 가난한 모습의 생활들로 인한 수많은 말들,
창녀들과 세리 집에 들어갔다고 악소문이 나고 , 마음에 많은 상처가 되는 일도 , 말도 많아도..
여전히 하나님의 뜻인 십자가의 길을 이루실려고 가십니다.

그런 것과 상관없이 여전히 하나님을 사랑하는 그 마음 , 하나님의 뜻을 이룰려는 그 마음만 가지고 전혀 상관하지 않으시고 십자가의 길을 가십니다.
이것이 신앙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너무나 쉽게 신앙을 포기합니다. 버립니다.
전혀 상관없는 것 때문에 신앙을 던져 버립니다.
본질은 바뀌거나 , 버려지는 것이 아닙니다.

신앙은 인생의 본질입니다. 인생의 목적입니다.
그것은 이 세상의 그 어떤 것으로도 바뀔 수가 없습니다.

우리 주님이 가신 길..그 길은 이 길입니다.
우리도 이 길을 가는 사람들이 되길 바라며 ,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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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님의 댓글
  상관없는 것인데 그동안 너무나 많이 나를 좌지우지.. 예수만 바라보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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