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칼럼
자전거와 체인
성경을 읽다 보면 진정 위대한 믿음의 사람들을 많이 만납니다.
이 여호수아에서도 그렇습니다.
물론 여호수아가 제일 먼저 이름이 나오지만.. 갈렙도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 라합의 믿음의 고백을 들어 보십시오.
위대한 믿음의 고백.. 여리고 성의 사람들과 똑같은 소식을 접했지만 믿음의 사람이 된 라합.
그 여인의 분명 믿음의 대단한 여인임이 틀림없습니다.
여리고 성에서 그 라합은 철처히.. 혼자..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였습니다.
믿음은 이렇게 철저히 ' 혼자 ' 입니다.
누가 곁에 있어야만 하는 것이 믿음이지 않습니다.
내 곁에 어떤 사람이 있든 , 없든..믿음의 사람이 있든 , 없든
나는...믿음의 사람이어야만 합니다.
때로는 외롭고 힘들고 처절할 수도 있습니다. 믿음의 사람으로서..
그래도 믿음의 사람이어야만 합니다.
' 예수 그리스도와 나..와의 관계 ' 이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나는 마치 ' 체인 ' 처럼 연결되어 묶여져 있어야 합니다.
' 말씀의 핀 ' ' 기도의 핀 ' 이 올바르게 박혀 있어 꽉 묶여져 있는 체인처럼..
자전거의 체인..
1. 핀이 하나만 빠져도 그 자전거는 갈 수 없습니다.
체인이 빠져 버려 아무리 내가 열심히 다리를 움직인다고 해도.. 자전거는 가지도 않을 뿐 아니라 , 뒤집어져 내가 넘어져 버립니다.
' 말씀 ' ' 기도 ' 의 핀이 빠져 버리면.. 예수 그리스도와 꽉 묶여지지 못해서
올바른 신앙 생활을 할 수 없습니다.
뒤집어집니다.. 봉사를 하다가도 , 충성을 하다가도 뒤집어집니다. 넘어져버립니다.
그 자전거.. 그대로 방치를 하면 곧 녹슬고 망가져 다른 사람들에게 방해가 되고
상처를 주는 ' 고물 ' 일뿐입니다.
겉 보기에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 처럼 보이지만 녹슨 자전거 처럼 흉물스러워 진 , 방해가 되고 장애물이 되는 사람으로 전락되어 버린 존재일 뿐입니다.
시간이 가고 , 세월이 가고 . 예수 그리스도를 믿은 지가 한참이 되어가는데도
'여전히 그대로라면 ' ' 바뀐 것이 없다면 ' 깊이 생각해 봐야 합니다.
방치해둔 자전거가 내가 아닌지를...
아니라고 부인하며 소리쳐도 , 악을 써도 진짜는 녹슨 자전거에 불과합니다.
그것을 인정해야만 합니다. 자신의 심령을 , 믿음을 올바르게 봐야 합니다.
그런 다음 수리하고 보수하고 닦는데 써야만 자전거다워집니다.
회개하고 , 더 열심내고 , 도우심을 구하고 , 말씀을 사모하고 , 간절히 구하면
다시 은혜의 사람이 될 줄 믿습니다.
2. 체인끼리는 핀들이 제대로 제자리에 있어야 합니다.
' 서로 피차 복종하라 ' 하셨습니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자신의 자리에 들어가 있어야 합니다.
' 서로 세워주고 , 연약한 부분은 담당해 주고 , 격려해주고 , 사랑하고
서로 기도하며 ,더 낮아지는 ' 자세를 가져야만 합니다.
그래야 그 체인이 견고해져서 달리면 달릴수록 탄력을 받아 더 잘 달리는
자전거가 될 수 있습니다.
' 서로 헐뜯고 피차 물다가 서로 망할까 .. ' 하신 말씀을 기억해야만 합니다.
자전거와 체인과의 관계를 통해
다시 믿음을 점검하고 도전 , 도전을 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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