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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칼럼

나랑 거리가 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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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계시록 2 : 1 ~ 7

' 어? 저 사람.. 나하고는 좀 거리가 있는 것 같네.. '
이 말은 마음의 거리도 되고..실제 몸의 거리도 됩니다...
몸의 거리 차이는 떨어진 사람이 뛰어가면..금방 하나의 무리로 되어집니다..
그러나 마음의 거리는 그렇게 쉽지만은 않습니다...
마음은 100% 투명하게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오늘 말씀은 ' 주님과 거리가 났다 ..' 하는 말씀입니다..
몸의 거리 차이를 말씀하시는 것이 아님을 이젠 우리도 압니다..
우리의 마음에서부터 주님과 거리가 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어디서부터 주님과 떨어지기 시작했을까?
를 생각하라..하십니다..뒤돌아 보라.. 하십니다..

많이 떨어져 있을 수록..다시 주님과 가까이 하는 데..회복하는 데..
많은 노력이 필요하고 시간도 많이 걸릴 수 있습니다...

예) 몸이 떨어져 있어도..가까이 할려면..
조금 떨어져 있으면.. 좀 빠르게 걷는 것으로 되지만
한참을 떨어져 있으면 어디있는지 확인하고는 온 힘을 다해 뛰어야만 합니다..

똑같습니다...
주님과 어디서부터 떨어지기 시작한 것 같습니까?
사람을 보다가... 물질에 한눈 팔다가...자기 생각에 골몰하다가...
예배에 졸기 시작하다가...게으름을 피기 시작하다가...사명을 던져 버리면서..
이 모든 것으로 부터 주님과 거리를 만드는 것을 시작합니다...

예) 부모님이랑 쇼핑을 갔는데.. 부모님이 계속 걸어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기가 좋아하는 장난감에 잠시 마음을 팔면..부모를 잃어버립니다..
다행히 그 근처에 계시면 몰라도..한참을 정신이 팔며 있었다면..고아가 됩니다


주님은 한결같이 생명길로만 우리를 데리고 가시고 계십니다..
이리 저리 신경을 쓰시며 자상하게 데리고 가십니다...
그런데 늘 우리가...마음을 다른 곳에 팝니다..
육신적인 것에..허황한 것에.. 세상의 흐름에... 지식과 감정에..
너무나 쉽게 쉽게..마음을 팔아 버립니다...

주님과 거리가 나면 날수록
내 심령이..내 생활이..내 마음이..내 삶이 받아야 하는 상처는 큽니다..
거리가 많이 나면..영 영 주님과 함께 할 수 없는.. 지옥으로 가야 하는 일도 생깁니다..
이 땅에 살면서도 결국은 마음의 허전함과 먼지만 나는 황폐한 심령을 지니고 살게 됩니다..
진정한 기쁨과 평강..그리고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과는 이미 거리가 나 버린..
폭폭한 생활을 해야 하고 또 익숙해 지기 시작하면서..
그냥 자기 영혼을 방치하는 삶을 사는 것에.. 익숙해 버립니다..
무뎌져 버리고..강퍅해지고..고집스러워집니다...
그 결국 하나님 앞에 불쌍한 영혼으로 서는 자가 될 뿐입니다..

이미 말씀을 통해 주님과 거리가 나면 이렇게 된다고 가르치시는 우리 주님..
그 마음과 사랑이..느껴지고 깨달아지길 바랍니다...

우리 주님과 거리가 나면 ..안됩니다..
좀 거리가 난 듯 싶습니까?
부지런히 달려 가십시오.. 뛰십시오...그 길만이 살길이기 때문입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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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님의 댓글
  주님과 거리가 멀면 멀수록 더 불쌍한 내 영혼.. 주님 마음을 알고 늘 함께 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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