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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칼럼

성찬이란 Holy Commun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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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찬이란 Holy Communion


성찬에 참여할 때마다  주님의 은혜가 넘치시길 바랍니다.

종교개혁을 했던 마틴 루터는 1520년에   종교개혁 당시 천주교에서 세례와 성찬에 대한 잘못된 것들 세 가지를 지적했습니다.

첫째는  성찬식을 거행할 때 사제들은 떡과 포도주를 다 먹지만 평신도들에게는 떡만 주고 포도주는 주지 않는 당시의 성찬 제도가 잘못되었으며
둘째 성찬예식을 거행할 때 집례자가 기도를 하고 나면 성찬상 위에 있는 떡과 포도주가 실제로 그리스도의 몸과 피로 변한다는 화체설(化體說)이 잘못되었고

셋째 성찬예식을 매번 행할 때 마다 예수 그리스도는  현재도 하나님께 제물로 드려진다고 믿고 해석하는 성찬을 '희생'이라는 관점으로 해석하는 것이 잘못되었다는 지적을 했습니다.
그리하여 마틴루터와 죤 칼빈 그리고 쯔빙글리 등 개혁자들이 시작한 종교개혁 운동은 결국 구교(Roman Catholic Church)와 신교( Protestant Church)로 나누어지게  되었습니다.

이 시간 우리가 행하려고 하는 거룩한 성찬이 어떤 의미를 갖는가를
기독교 관점에서 역사적으로 그리고 성경적으로 바르게 이해하고  성찬에 참여하는 것이
더 성찬의 핵심을  알 수 있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성찬이란 거룩한 식사입니다.
그리고 이 성찬예식은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말씀하셔서 시작된 예식입니다. 또한 성찬예식은 참여하는 자들에게  주님께 더 붙잡힐 수 있도록 은혜주시고  하나님과 하나 되어야할  존재임을 깨닫게 하는  거룩한  영적인 체험을 하게 합니다.
또한 성찬을 함께 나누는 성도들끼리 비록 겉모습은 죄인들이지만

성찬예식을 통하여 하나님과 인간이 하나가 되며 인간과 인간이 하나가 되는가? 라는 논리적인 이해를  하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며 이때에  신령한 역사가  일어나게  됩니다.
이래서  성찬을 신비롭고 거룩한  영적식사라고 합니다.
사실 죄악된 본성을 갖고 있는 인간은 스스로 수양하고 깊이 생각하고 노력해도 하나님과 주변사람들과  하나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아무 죄도 없는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우리의 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손수 찢기신  주님의  살을 상징하는 빵을 우리가 믿음으로 받아먹으며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를 상징하는 포도주를 우리가 믿음으로 받아 마심으로서  하나님과 하나 되게 하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몸 안에서 한 형제요 자매라는 신비한 역사가 일어나게 합니다.

예수님께서  자신을  희생하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시어 죽으시고 부활하여 구원하셨기 때문에  함께 거룩한 성찬에 함께 참여하게 됨은 주님의 숭고한 십자가의 사랑을 기억하고 기념하는 성찬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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