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역사는 한 가지 중심축으로 진행됩니다. 이것은 우주전체를 주관하는 존재가 있다는 증거입니다. 우주를 지으시고 섭리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믿는 자들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이런 우주가 어떻게 작동될까라는 생각조차 갖지 않고 살아갑니다.
누가 작동하는지를 알게 되면 그분을 찾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그분을 알고 싶어 하는 마음으로 가득합니다.
그분은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 한분이십니다.
우리를 하나님의 성품의 모양을 닮게 지으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인간을 지으시고 인간들이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 뜻대로 살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가는 자들에게 초점을 맞추십니다.
스가랴 선지자를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위한 계획과 역사하시는 내용들을 알게 해주고 있습니다.
특별히 스가랴서 9장 11절에 소개된 '물 없는 구덩이로부터' 건져내시겠다는 표현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스가랴 선지자를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을 열방으로부터 구원하시겠다는 의지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당시에 ‘구덩이’는 우기 때 물을 저장해두었다가 건기 때 식수 등 생활용수로 사용하기위한 물 저장고와 같습니다. 이 구덩이는 상당히 커서 보통 사람이 그냥 들어가면 혼자 나올 수 없을 정도여서 밖에서 줄을 던져 나오게 해야 합니다. 야곱의 아들들이 동생 요셉을 가둬놓은 곳도 이런 구덩이이었습니다. 주변나라의 압제 가운데 힘겹게 살아가며 스스로 구덩이에서 빠져나올 수도 없는 이스라엘을 묘사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랜 세월동안 하나님의 구원의 소망의 끈을 놓지 않고 하나님께 돌아오게 하는 하나님의 구원의 품으로 오도록 하게 하는 사랑의 계획입니다.
누구든지 믿음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사람들은 반드시 돌아온다는 점을 확실하게 해준 것입니다. 믿음을 가진 사람은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믿고 절망하지 않으면 다시 주님의 품으로 돌아오게 하시겠다는 것을 확인시켜주신 것입니다.
주변 나라들로부터 묶였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해방시켜 가나안으로 인도해주겠다는 말씀을 주신 것입니다. 이일들은 다시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어져야 된다는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