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칼럼
비싼 댓가를 지불하지 말자
야곱이 애굽을 내려 간 것은 아들(요셉)을 만나러 갔던 것입니다.
오라고 해서 고센땅..애굽에서 가장 비옥하다할만한 고센 땅에
정착을 하고 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세월이 지나니 애굽 사람들이 왕으로 부터 시작해서
요셉도 기억하지도 않을뿐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감사하지도 않게 되었습니다..
100년, 200년 지나가 버리면 지나버린 역사는 의미 없습니다..
잊어버리게 되고 위치나 환경이나 모든 것이 변해 버립니다.
매일 새롭지 않으면..다 지나간 역사는 더 이상 보호막도..능력도 없습니다.
그러나 노예로 전락을 해서 중노동을 하면서도
조금씩 자유를 빼앗겨 가니 자신들은 살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서서히..조금씩 빼앗기면 거기에 익숙해 갑니다..
별불편함을 느끼지 못합니다..
사실은 다 빼앗기고 아주 조금 누리면서도 그게 전부라고 압니다..
예)사탕 이 내 것인데..
다 빼앗기고 그 사탕 부스러기 조금 가지고 기뻐하는 것과 같습니다..
사단은 그 부스러기만 보게 합니다..
영적으로 게으르게 하고
육신적으로는 바쁘게 하며
자꾸만 하나님과의 관계를 멀어지게 합니다..
그러나 깨어 있는 자는
어디서 새는 지를 압니다..
어디서 없어지는 지를 압니다..
왜 노예로 전락했는가?
1.본래는 가서는 안될 곳이였습니다.
먹고 사는데 지장없겠다..는 마음으로 내려간 것이 잘못된 것입니다.
그냥 이스라엘 땅에 있어야 했습니다..
굶주림 때문에 애굽으로 간 것이 아니였습니다..
그 이스라엘(고향)에서 훈련되어졌다면...애굽에서의 430년..광야 45년..은
필요없는 것이였습니다..
그 고향은 예배를 드리는 곳이요..기도가 있는 곳이요..
하나님의 말씀이 있는 곳이였습니다..
피하지 말고 " 통과 " 하기를 바랍니다..
" 극복 " 해야 합니다..
애굽으로 내려갔던 그 후손들..
고향으로 돌아오기를..근 500년을 허비해야 했고
다 죽어야 했습니다.. 광야에서 태어난 자와 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하고는..
너무나 비싼 댓가를 지불하지 않았습니까?
결국 남은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애굽으로 내려간 것..은혜를 잃어버린 것..
잃어버린 곳에서 찾아야 합니다..
룻기의 그 나오미도 ..굶주림을 피해 베들레헴을 떠나 모압으로 내려갔다가
다~~~ 잃고 다시 베들레헴으로 돌아와서야 비로소 ..
잃어버린 곳으로 와서야 은혜를 다시 찾았습니다..
드라크마를 잃어버린 여인의 비유도 마찬가지입니다..
잃어버린 장소에서 쓸며 불을 키고.. 열심을 다해 찾지 않았습니까?
은혜를 어디서 잃어버렸습니까?
남아서라도..열심을 다해서 찾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찾을 때 까지 찾아야 하지 않습니까?
여러분이 동은 교회를 오게 된 것도
하나님께서 부르시고..보내셨다는 사명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사명을 왜 줍니까?
사명을 이루라고..감당하라고 주시는 것입니다..
사명은 주신 분(하나님)이 끝났다..할 때 까지 해야 합니다..
임무 끝..해야 구대에서도 제대를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 사명을 던져 버리고..은혜를 잃어버리고
다른 곳에서 은혜를 다시 받는다는 것 자체는 너무나 어렵습니다..
이미 은혜가 없는데..얼마나 어렵겠습니까?
다시 믿음으로 돌아오는데 너무나 비싼 댓가를 치루지 마십시오..
있는 자리에서..최선을 다해 뛰어넘기를 바랍니다..훈련되어지길 바랍니다..
결국 그 훈련을 통해 미래는 열리고 은혜롭고..복되게 됩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을 보십시오..
자기들이 있어야 할 자리에서 사명을 감당하며..믿음을 지켜 나가니
그와 함께 했던 자들은 다 광야에서 죽어 버렸지만
그들은 오히려 지도자로..은혜 받은 자로..가나안을 들어갈 뿐 아니라
가나안을 정복하고 다스리지 않습니까?
한 걸음 더 나아가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하며
희생과 어려움까지도 감당할 수 있는 믿음의 담대함과 사랑..은혜가
넘~쳐 나지를 않습니까?
훈련되어진 자는 갈수록 더 강한 자..은혜로운 자..
하나님의 성품을 들어내는 자..섬기는 자..희생하는 자가 되나
피해 간 자들은..처음은 잘되어갈 듯 승승장구하는 듯 하나
가장 중요한 곳(영적으로 부터 심령에 이르기 까지..나중에 육신과 삶속에서 )
치명적인 댓가를 지불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혜가 이 말씀을 깨닫는 자들에게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혜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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