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은교회
목사님 칼럼
의지하는 자가 은혜롭다
손이 많이 가고..늘 돌봐야 하고...안심이 안되고...
그런데 우리를 지으신 우리 하나님은 그렇지 않습니다..
의지하면 할수록 더욱 좋아하십니다...
어린 아이 처럼 의지하는 자를 더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을 의지한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내 힘으로.. 내가 가지고 있는 어떤 것으로도
살아갈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인정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하나님만을 바라보고..맡기는 것을 말합니다...
내가 이렇게..할 수 있고..
이렇게 저렇게 계획을 잡고..추진 하고..
더 열심히만 하면.. 시간 이 조금만 지나가면..이런 결과가 오고..
아닙니다..
내가 할 수 있다 ...할 때는 하나님의 도우심은 없습니다..
아니..도우심을 바라지도 않고..이것만 해주세요..보조로 하나님을 씁니다..
갓난 아이를 보십시오..
울기만 할 뿐입니다..
그런데 다 알아서 해 줍니다..부모가..
더군다나 조금 시간이 지나면..자기에 대해 엄마가 전문가가 되어집니다..
울음의 강약을 통해 다 알아서 해줍니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가 아이 처럼 주님만 의지하기만 하면
모든 것을 공급 하시고..도와 주십니다...
내가 할 수 있다..가 신앙에 큰 걸림돌이 됩니다...
하나님께 맡기고..구하기를 바랍니다..
의지하기를 바랍니다...
내가 만들어 놓은 계획표에..조미료식으로 하나님을 쓸려고 하지 마십시오..
여기서만 도와 주세요..하지 마십시오..
내 안에서 하나님을 조그마하게 만들지 마십시오..
우리 하나님은 나를 지으신 창조주십니다..
오히려 하나님 안에서 나를 조그마하게 만들기를 바랍니다..
어린 아이처럼 의지하기를 바랍니다..
골목에서 어린아이가 울고 있고
한편에서는 거지가 울고 있다면
도움의 손은 어린 아이에게로 갑니다..
그 거지는 경찰에 신고을 당하게 됩니다..
영적 거지가 되라는 말이 아닙니다..
하나님 안에서 자기가 마땅히 해야 할 것도 안하고
이것 저것..세상적인 것..오직 배를 위해 구하는 것은 거지입니다..
기도도 자기는 안하고 남에게 부탁만 하면.. 영적 거지입니다..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 안에서 우리가 해야 할 것들은..열심을 다해야 합니다..
맡겨진 것을 최선을 다해 성실히 해야 합니다...
그런 자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게 됩니다..
보는 이들에게도 기쁨이 됩니다..
이런 복된 자들이 되길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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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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