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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칼럼

삼손Sam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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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손Samson

누구나 알고  있는  삼손은  육신의 힘이 센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런 그는 당대에  주변 나라들에게  경계심과 부러움을 사는 존재였습니다. 이스라엘에게는  많은 기대를 받고 있었습니다. 그가 사사로 등극하게 된 것은  단순하게 된 것이 아니며 그는 나실인으로 서약되었습니다. 나실인은  규례와 법칙을 따라야 합니다.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면 안 되고, 머리를 깎는 것이 금지되었으며  부정한 일을 해서도 안 됩니다.
그러나 삼손은 서약을  어기고 말았습니다. 삼손이 착각한 것은 자신이 힘이 장사처럼 강하다보니 자신을 스스로 최고의 왕처럼 생각한 것입니다. 흙을 한번에 많이 파내는 포크레인이 힘이 세다고 "나는 왕이다"라고 한다면 어리석기 짝이 없습니다. 포크레인을 운전하는 사람이 위대한 것을 모르고 있는 것입니다. 삼손을 뒤에서 붙잡고 계시는 하나님이 진정한 힘의 근원자라는 것을 삼손은  모르기 때문입니다. 삼손은 하나님께 붙잡힌 것은 잊어버리고 오직 스스로가 제일인 것처럼 행세하고 살았습니다.
그러다보니 머리만 길면 힘은 보존되는 줄로 알았던 것입니다. 머리카락이 물리적인 힘을 만들어주거나 역사하지 않습니다.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은  끝까지 참으시면서 삼손이 서약을 지키기를 기다리고 계신 것입니다.
삼손은 자기를  하나님께 연계시키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연결시켰습니다. 사람에게 연계시켰던 삼손은 사람에게 매이게 되었으며 삼손은 그 여인들에게 날마다 요구를 받아야 했습니다.
세상에 마음을 빼앗긴 삼손은 여인들로 부터 "삼손, 너의 마음을 내 놓아라"라는 압박을 머리가 아플 정도로 받아왔습니다.
누구나 세상에 마음을 뺏기면 세상은 반드시 나의 마음을 내놓으라고 닦달 합니다.
주님으로부터  세상으로 마음을 뺏긴 삼손은  세상의 조롱과 멸시와 학대를 받으며 비참한 최후를 만났습니다.
삼손을 통해서 우리가 조심해야 할 것이 세 가지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첫째는 하나님의 뜻을 받아들이지 않고 믿는 자들을 유혹하는  이방사람을 조심해야 합니다. 두째는 말을 조심해야 하며 세 째는 내 자신이 있어야 할 장소를 조심해야 합니다.
삼손은  하나님이 왕이시라는 것을 잊어버리고 자신이 왕이라고 생각한 삶이  삼손 자신을 망가뜨리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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