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은교회
목사님 칼럼
기적의 연속
나사로가 죽는다..는 소식이 예수님께 전해졌으나
우리 예수님은 이틀을 더 유한 뒤에 가신 일이 본문 말씀입니다..
마르다와 마리아에게는 나사로가 죽는다는 것은
상속의 문제가 걸려 있는..계대가 끊기는 일이 됩니다..
여러 가지로 마음이 힘들고..애달픈 그들에게
오히려 우리 주님은..그래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 표현이 있는..
가끔 그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었던 그 식구들..인데도
이틀을 더 유한 뒤에 찾아 가십니다..
마르다와 마리아..에게는
아주 많이 서운할 수도 있는 ..오해할 수도 있는..
인간적으로는 그럴 수 없는...
그러나 우리 주님은 그 방법을 택하셨습니다..
왜일까요?
''' 완전한 포기 '''
그 어떤 가능성도 전혀 없는..완전한 포기..를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그 전에 이런 일도 있었다는 데..
그래도 이렇게 하면...혹시나..
어떤 사람은 이렇게 해서...
이런 것 조차도 버리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그릇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새 그릇이 될려면...그 전의 모습은 완전하게 없어져야 합니다..
완전하게 깨지고 부서져야만 다시 빚을 수 있습니다...
우리의 모습을 봅시다..
혹시..깨지고 부서지는 과정의 것들을 부여잡고
애지중지..안달복달..노심초사.. 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그것은 어차피 깨지고 부서지고 망해야 하는 것이니
붙잡지 마십시오..그냥..포기하기를 바랍니다..
우리 주님은 나사로에게 거는 어떤 일말의 것도 소망..기대하지 못하게 할려고
완전 죽어..썩은 냄새가 나기를 바라셨습니다..
사람이 할 수 있는 어떤 능력..기적?.. 아닙니다..
없다고 포기할 때 까지 기다리시는 우리 주님이십니다..
그러니 일찍 포기하는 자는 그만큼 주님의 역사를 당기는 것입니다..
~~에 매이지 말고 "" 말씀 "" 에 매이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은 " 무 " 에서 " 유 " 를 만드시는 하나님이신 것을
그들이 알기를 ..믿기를 바라셨습니다...
완전 포기를 할 때
우리 주님은 기뻐하시며 기적을 만드십니다..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기적의 연속이기 위해서
완전하게 포기하고 말씀에 매달리는 자들이 되길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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