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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칼럼

복된 만남은 삶의 속도가 아니라 방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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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된 만남은 삶의 속도가 아니라 방향입니다.
사람은 어머니 태 속에서부터 늙어 죽는 순간까지 만남의 연속입니다. 어머니를 만나게 됨은 이 세상에 나오기 전부터입니다. 누구나 수정단계에서 만남은 이뤄졌습니다. 내가 내 자신의 의지를 발휘해서 선택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었습니다. 이어서 기저귀 차고 목 하나도 가누지 못하던 때에 어머니와 아버지와 형제와 자매를, 그리고 친척들을 만나게 됩니다. 자신이 만나고 싶어서 만난 것도 아니고 찾아와 준 만남이었습니다. 아장아장 걷기 시작해서 여자인지 남자인지 아무 상관없이 비슷한 또래를 놀이터나 옆집 아니면 시장에 가서 만나게 됩니다. 상대방을 배려하거나 주의를 기울이지도 않습니다. 그저 손 가는대로 발 가는대로 행동했을 뿐입니다.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가면서 자기의지나 기호에 의해서 만남을 선택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너무 멋진 만남이 있는가하면 정반대로 가혹한 만남도 있습니다. 어떤 만남은 사느냐 죽느냐를 결정지을 만남도 있습니다. 우리의 만남은 기적적인 만남입니다. 65억분의 1이라는 만남이니 얼마나 대단한 만남이겠습니까? 이와 같이 희귀한 만남이 기쁨이 아니라 슬픔이 된 경우가 많습니다. 기적적으로 만났으니 앞으로의 진행도 저절로 된다는 생각은 큰 착각입니다. 만남은 좋은 운전이 필요합니다. 운전은 1초, 1m가 새로운 거리요 상황입니다. 최적의 시간과 상황과 거리를 택하기 위해서 수고를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이처럼 만남이 삶을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만남에 대한 선택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만남은 인간이 사는데 있어서 피할 수도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복된 만남이 필요합니다. 좋은 만남이란 만남의 목적을 생산적이고, 긍정적이고, 선한 것을 이루기 위한 것으로 바꿔놓는 만남입니다.
지금 당신이 만나고 있는 만남을 좀 더 가치 생산적인 것을 이루기 위하여 바꿔 놓아보십시오. 행복한 만남으로 바뀝니다. “우리 만남은 어떻게 할 수 없어, 누구도 어떻게 할 수 없는 운명인 것 같아 그러니 그냥 그러려니 해야지 뭐 별수 있어.”라고 체념한다면 불행한 만남을 합리화시켜버리는 것입니다. 아직도 당신이 살아있다면 만남
하나 하나에 가치창조에 대한 목적을 갖고 도전하십시오. 그 만남은 상대와 더불어 살게 해주는 힘이 있습니다.
좋은 만남은 축복이 되고, 얼마나 빨리 성공하느냐 하는 삶의 속도가 아니라 삶의 의미를 갖고 가야 할 방향이 됩니다.
사람은 나이가 많든 적든 생물학적인 죽음 이후에 대한 만남도 선택해야 합니다. 영원한 복됨의 영생을 만날 것인지, 영원한 죽음 같은 저주를 만날 것인지는 자신의 의지에 달려있습니다. 즉 온 우주를 주관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거부할 것인지 아닌지는 내가 결정하는 것에 달려있습니다. 인생에서 최고의 만남은 주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이 만남은 차원이 다른 만남입니다. 물건 같이 쓰다가 닳아지면 버리고 유행에 떨어지면 쓰레기통에 넣어버리는 것이 아닙니다.
유대인 근세 철학자 마틴 부버는 “나와 너”라는 책에서 현대인들의 인간관계에서 만남을 세 가지로 나눴습니다.
그중에 ‘그것과 그것의 관계’는 사람들이 마치 서로를 물건처럼 이용하고 차버린다는 겁니다. ‘나와 그것의 관계’는 상대방은 나를 물건처럼 이용하고 나는 그를 인간적으로 품는 관계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나는 너를 인격적으로 당신 또한 나를 인격적으로 대하는 ‘나와 너의 관계’로 발전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했습니다. ‘나와 너의 관계’가 잘되게 해주는 촉매제가 있는데 ‘영원한 너’라는 예수 그리스도를 말합니다. 그분을 만나십시오. 그러면 ‘나와 너의 관계’가 이뤄질 것입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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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문희경님의 댓글
  귀한 만남을 갖게해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예수를 만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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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오은경님의 댓글
  65억분의 1의 만남을 소중히 여기며 복된만남으로 바꿔가야겠습니다서로 이용하고 상처주는 관계가아닌, '나와 너의 관계'를 이뤄가는더불어사는 복된삶을 살아가기위해 더 예수로 채워지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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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김은아님의 댓글
  내가 좋은 만남을 생산하는자 이길 원합니다. 사람이 아닌 내가 예수를 만남으로부터 시작되어진 그 만남이 나도 다른 사람을 살리는 일로 쓰임받는 자이길 간절히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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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김은정님의 댓글
  나와너의관계를 맺게 해주신 주님께 감사합니다다른 이들도 그 관계를 알고 맺을 수 있도록 더욱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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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정인숙님의 댓글
  하나님의 교회에 나오게 하시고 예수님 만나게 하시고 귀한 만남들을 주신 주님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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