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칼럼
아빠와 어린 아들의 대화
어린 아들이 엄마가 외출한 사이 점심 때가 되자 아빠랑 대화를 합니다..
" 아빠..점심은 무엇을 먹을까요? "
이 말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아이가 돈을 벌어다가 아빠를 점심 대접을 하겠다는 말로 듣는 사람은
전혀~~ 없습니다...
그냥..점심 때가 됐으니.. 아빠에게 물어본 것 뿐입니다..
다..아빠가 알아서 하겠지..하고 믿는 마음으로요..
그 때 아빠가 사랑스럽게 묻습니다..
" 우리 짜장면 먹을 까? "
이럴 때 대답만 하면 즐거운 식사는 준비되어집니다..
그런데 먹으면서 투정하고..징징거리며..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흘리고
그러면서 탕수육을 외치며 운다면...
아마..그 짜장면까지도 빼앗기고 맞는 일만 있습니다...
그러나 열심히 맛있게 먹으면 아빠는 사랑스러워 물어 볼 것입니다..
" 더 먹고 싶은 게 있니? "
이때..탕수육..이라고 대답을 하면..내가 원하는 것까지도 먹게 됩니다..
우리 하나님도 그렇습니다..
우리 하나님과의 대화가 이러기를 바랍니다..
먼저..말씀에 순종하십시오..
그러면 우리 하나님께서 물으십니다...무엇을 하여 줄까?..하고요
그때 원하는 것을 말하면..모두 얻게 됩니다..
우리 하나님께 가까이 하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1.먼저 말씀에 순종하십시오
2.하나님과 대화(기도) 하십시오
그럴 때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쏟아집니다...
그러나 순종도 하지 않으면서 불평하고 핑계대고..불충성하고 불성실하면서
자신이 원하는 것만 고집한다면...아무 것도 오는 것이 없습니다..
그 고집..교만 꺽으시는 하나님의 사랑의 채찍만 있을 뿐입니다..
교만이 무엇입니까?
어떤 장애물이 생길 때
인간적인 방법을 찾고..머리를 쓰고..돈을 찾고..사람을 찾고..경험을 내세우고
최대한 자신의 능력을 다 발휘하여 해결하고자 하는 것..이 교만입니다..
있는 것 조차도 다 없어지고...기쁨이었던 것들이 슬픔으로 바뀝니다..
사람이 사는 인생살이는 거의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많은 장애물들이 다가 옵니다..수시로 다가 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앞세워 나가는 사람은 그 장애물로 인해 살고
하나님을 앞세우지 못하는 사람은 그 장애물 때문에 죽습니다..
홍해 바다 (장애물)
하나님을 앞세운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 홍해 바다로 인해 살았고
애굽 사람들은 자기의 생각..경험..노력..결정을 앞세움으로 인해
그 홍해 바다에 다 빠져 죽었습니다...
이 세상을 사는 동안 하나님만을 앞세우며 나가는 사람들이 되길 바랍니다..
하나님만을 바라보며..말씀에 먼저 순종하며..기도하는 자들이 되길 바랍니다..
그러면 그 장애물로 인해 살게 될 줄로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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