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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칼럼

고랑에 빠진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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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6 : 65 ~ 66

고속도로를 잘 가는 차가 있었습니다.
자기가 가고자 하는 곳까지 잘 달리는 이 차는 늘 바쁘게 , 열심을 다해
주인의 마음에 흡족함을 주는 차입니다.
그날도 자신이 가는 곳을 잘 가는 중에 그만 고랑에 팍~ 빠져 버렸습니다.

그곳에서 빠져 나올려고 애를 쓰고 , 엔진에 무리가 가도록 돌려 보지만
여전히 그자리에서 헛바퀴를 돌고 있을 뿐입니다.
나중에는 힘이 빠지고 , 기름도 떨어져 갑니다.
어찌 하지 못한 채 , 시간은 흐르고 결국 그 자리에서 그 잘달리던 그 차는
녹이 나고 , 썩어져 버리고 맙니다.

시간이 점차 흐른 뒤에는 자신이 늘 그 자리에 있었던 것 처럼 느껴져
빠져 나올려는 생각 조차도 없습니다.

결국은 그냥 그렇게 내방쳐진 것을 모른채 자신의 생명을 끝내 버립니다.


우리의 삶의 모습은 어떠합니까?
우리의 삶은 길( 예수 그리스도 ) 위에 있어야만 합니다.
세상이라는 고랑에 팍~ 빠져 버렸는데도 알지 못한다면 ..
육신이라는 고랑에 팍~ 빠져 버렸는데도 알지 못한다면..
그 영혼 처럼 불쌍한 영혼은 없습니다.

처음에는 ' 이런 게 아닌데..' ' 잘못된 것 같은데..' 합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애를 씁니다. 빠져 나올려고..
그런데도 되지 않으니 지쳐 버리고 , 이해가 안됩니다.
왜 똑같은 환경일까? 왜 같은 것만 보일까?
고랑에 빠진 채 열심을 내어 봤자 그 자리 , 그 환경 , 그 모습일 뿐인 것을
알지 못한 채 의심만 합니다. 불평만 합니다. 지쳐갑니다.
왜요? 자신은 열심히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 헛바퀴 ' 돌리고 있다는 것임을 알지 못한 채 말입니다.

여러분의 환경과 삶이 계속 같은 것들의 반복일 뿐입니까?
길 위( 예수 그리스도 ) 에서 벗어났는가?
즉 , 고랑에 빠져 버렸는가? 를 제일 먼저 점검해야 합니다.

만약에 고랑에 빠진 것이라면..
내가 열심히 , 부지런히 한다고 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견인차( 성령님 )이 오셔서 나를 건져 주어야 함을 믿고
열정을 다해 , 최선을 다해 , 은혜 받기를 위해 기도하기를 바랍니다.

그렇지 않으면 곧 자신이 고랑에 빠진 것을 잊어버립니다.
그냥 그 자리에 머무르게 되며 , 삶이 고철이 되어 갈 뿐입니다.

고랑에 빠져 열심히 , 부지런히 엔진을 돌린다고 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다시 한 번 자신의 신앙과 삶을 점검함으로 새롭게 은혜받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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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님의 댓글
  우리가 늘 주님의 길을 따라 가기를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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