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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칼럼

근본을 찾으면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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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을 찾으면 쉽습니다.

가끔 본질이 아닌 것을 붙잡고 씨름을 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당황스러운 것은 전력투구하고 있는 것이 전혀 의미 없는 껍데기에 불과한데 내용인줄 알고 있을 때입니다.
우리는 예수가 그리스도임을 믿습니다. 그리고 예수를 붙잡아야 됩니다.
초창기 미국에 하이싱이란 네덜란드출신 목사님이 신대륙 미국에 온 이유를 세계선교를 위해 왔다고 주장하자 교단에서 그를 무식하다고 면직시켜버렵습니다. 얼마후 길버트목사님이 하이싱목사님으로 부터 들었던 세계선교에 대한 비젼을 갖고 조그마한 성서학교를 세웠지만 목사안수가 안되어서 지금의 프린스턴 신학교 등등을 세웠습니다.
이후로 수 많은 젊은이들이 선교에 헌신하게 되었는데 그 중에 언더우드와 아펜젤러도 있었습니다. 이들은 25세의 젊은 나이에 한국을 선교하는 열망을 불태웠습니다.
이들이 본 한국은 우상을 섬기는데 정신이 없었습니다. 대문에서 문간제와 뒷마당에서 당산제를, 뒷산에서는 서낭제, 부엌에서는 조앙제, 길에서는 길산제를 드리고 있었습니다. 이 복음의 열정앞에 한국은 오천 년의 어둠에서 깨기시작했습니다.
이제 한국교회는 상당한 힘을 가졌습니다. 그 만큼 성장했습니다. 이유는 영혼구혼이라는 사명때문이겠지요. 이제 성장을 위해 달려온 우리들은 주님의 보좌와 고통의 십자가를 붙잡고 영혼을 사랑해서 영혼을 구원하는데 성숙한 자세를 실천해야 할 것입니다. 아버지의 관심이 자녀의 관심이 되듯이 하나님의 관심이 영혼을 구하는 것이라면 하나님의 자녀인 믿는 우리들도 당연히 영혼을 구원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되지않겠습니까?
우리는 사람들이 교회찾아 올 수 있도록 만드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주님은 찾아가셨습니다. 잃어버린 양을 찾아 나섰습니다. 교회에 찾아오도록 만들려면 시스템이나 구조물이나 모든 것이 커져야 되겠지요. 그러다보니 영혼을 찾아나서기위한 간단한 몸차림이 아니라 거대한 맘모스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공룡이 사라지게 된 것은 몸집이 커지다보니까 자신의 몸 끝까지 신경조직을 다스릴 수 없었고 때론 음식물을 먹고 영양분을 끝까지 전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우리가 영적이든 삶이든 건강하려면 본질을 찾아야 합니다. 본질아닌 것만 키우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사라지고 맙니다.
믿음의 본질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리고 우리가 힘써야 할 것도 영혼을 구하는 사랑과 버려진 자들과 나누는 것입니다.우리가 진정으로 믿고 전해야 할 것들은 근본을 찾으면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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