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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칼럼

결과는 뿌려진 씨앗을 속일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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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뿌려진 씨앗을 속일 수 없습니다.

씨를 뿌리면 분명한 표시가 있습니다.
이미 생명력이 없는 씨앗을 뿌린 경우는 아무런 변화가 없습니다. 그러나 생명력이 있는 씨앗은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면 주변에 변화를 일으킵니다. 땅 속에서는 부피확장 뿐만 아니라 단단한 땅 표면을 뚫고 틈을 내면서 올라옵니다. 줄기의 단단한 정도는 푸성귀보다 더 연약합니다. 그러나 마치 쇠붙이인 괭이로 파놓은 것처럼 틈새를 만듭니다. 어떻게 그렇게도 연약한데 가능할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실 쇠붙이보다 더 강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생명력을 지녔기 때문입니다. 얼핏 우리들은 그저 연하니까 약할거라고 생각합니다. 힘의 상징인 포크레인은 세워두면 그대로 녹슬고 힘없습니다. 자체 생명력이 없으니까요. 하지만 앞마당의 잔디는 밟아도 짤라도 한 두달 후면 다시 잡초로 가득합니다. 그것은 그것들이 생명력을 지녔기 때문입니다. 생명력을 지닌 것은 이길 방법이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힘을 길러보려고 최선과 최고의 투자를 하고 노력을 합니다.그래서 그런지 어떤 사람들은 권력이란 힘을 얻으려고 합니다. 돈을 가지면 힘이되는 줄 알고 재력을 길러보려고 합니다. 혹자들은 인기나 명예를 얻으면 힘이 될 줄 알고 진솔함을 버리고 아부도 불사합니다. 그러나 이런 것들은 힘이 될 수 없습니다. 그저 힘이 될 것처럼 보일 뿐입니다. 사실 힘이 있어보인 것도 순간입니다. 이런 것들이 힘인 줄 알고 믿고 살다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무너지고, 넘어지고 초라해진지 모릅니다.
바로 넘어진 이유는 진정한 힘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것들 속에는 생명력이 없습니다. 돈 속에는 생명력이 없습니다. 인기나 명예속에는 생명력이 없습니다. 그저 힘이 있는 것처럼 착각하게 만드는 도구 일 뿐입니다. 볼품없어도 생명력이 있는 것이 최후의 승리자가 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사람에게 생명력은 힘이 아닙니다. 나이드신 어르신분들을 보면 한결 같이 할머니들이 할아버지들 보다 더 힘이 샌것을 볼 수 있습니다. 몸에서 나온 힘은 오래 못갑니다. 남자들은 몸에서 나온 힘이 있으면 마치 헤라클래스같은 존재가 되리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우리 인간의 생명력은 단순한 호흡정도를 말하지 않습니다. 우리 심령가운데 생명의 씨앗을 넣어두는 것을 뜻합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그분을 나의 중심 속에 영접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4장 6절에 예수님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시라고 했습니다. 인간은 영적인 존재입니다. 그래서 인간은 영적인 부분이 잘되어지면 잘 됩니다(요삼1:2). 그 방법은 주님이 우리 안에 계시도록 하는 것입니다. 즉 그분이 계시면 우리는 영적인 생명력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그럴때에 인생 삶의 결과는 달라집니다. 지위가 어디까지 올라갔느냐는 별로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영혼에 예수님이 계시면 천국의 백성이 되는 권세를 얻어 천국에 가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이 계시지 않으면 지옥으로 향하는 무기력한 존재밖에 될 수가 없습니다. 마치 뿌려놓은 씨앗이 생명력이 있는 존재였으면 위로 올라와 변화와 연속성이 있듯이 우리 삶에도 단순한 이론이나 철학이 아닌 생명되신 예수 그리스도가 뿌려지면 변화와 영생을 누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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